합천군 농촌인력은행, 농가 일손부족 해소에 큰 역할 기여

posted Nov 0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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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제공 : 합천군청>



합천군(군수 하창환)에서 운영하는 농촌인력은행이 인근 도시 유휴인력을 확보해 일손부족농가에 알선해 주고 있어 농번기 인력 부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의 일손부족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농촌은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점차 고령화 부녀화로 일손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으며 농가에서는 농번기에 필요한 일손을 구하는 것이 가장 힘들다고 호소하고 있다.

합천군은 이러한 농작업 인력부족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자 올해부터 농작업 구인·구직을 무료로 알선해 주는 농촌인력은행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상반기에 마늘 양파 수확작업 등에 149농가 1천434명의 인력을 알선해 주는 실적을 올려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가을철에도 과일수확과 마늘 양파 파종정식기를 맞아 농작업 인력수급을 위해 합천군 관내는 물론 산청, 진주, 부산 등지의 대한노인회 취업지원센터 회원 60여 명을 확보해 11월 중순까지 집중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요즘 잦은 강우와 궂은 날씨로 농작업이 계속 늦어지면서 마늘 양파 재배농가에서는 일꾼을 구하기 위해 애간장을 태우고 있어 농작업 인력을 무료로 알선해 주는 농촌인력은행이 농가와 농촌에 큰 활력소가 되는 것이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본 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올해 7월부터 비영리법인인 합천군 농촌인력은행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신조)과 협약을 맺어 위탁 운영하고 있다"며 "사업성과를 높이기 위해 유능한 인력 확보와 함께 농작업자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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