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밴드 딕펑스, 발라드 소품집…"멤버들 자작곡 수록"

posted Nov 2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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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엠넷 '슈퍼스타K 4'의 준우승팀인 밴드 딕펑스가 오는 27일 발라드 소품집 '헬로 굿바이(Hello Goodbye)'를 발표한다.

22일 소속사인 TNC컴퍼니에 따르면 발라드 소품집에는 멤버 각자의 감성을 담은 자작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안녕 여자 친구'는 가수 겸 작곡가 심현보와 딕펑스가 함께 작업한 곡이지만 나머지 수록곡은 멤버별 자작곡으로 채웠다.

 

김재흥(베이스)의 자작곡인 '그 일(1)'은 피아노를 기반으로 한 록 사운드의 발라드이며, 김태현(보컬)이 만든 '바래져'는 몽환적인 분위기의 브리티시 록과 한국적인 멜로디가 어우러졌다

 

또 박가람(드럼)의 자작곡인 '철부지'는 뉴올리언스 재즈풍의 발라드, 김현우(피아노)가 만든 '회색(쇼리)'은 올드 팝 스타일의 발라드로 그의 실제 경험담을 노랫말에 담았다.

 

소속사는 "딕펑스는 유쾌한 음악을 선보이는 공연형 록밴드지만 팬들을 위한 깜짝 선물로 겨울 시즌에 어울리는 발라드를 선보인다"며 "각자의 감성이 반영된 앨범으로 멤버 간 선의의 경쟁도 볼거리"라고 소개했다.

 

mimi@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11/22 14:5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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