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3분기 영업익 4천609억원, 전년비 15.6% 감소'

posted Oct 1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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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은 올해 3분기에 ▲매출액 5조540억 원 ▲영업이익 4천609억 원 ▲순이익 2천989억 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는 전 분기와 대비해 매출은 3.2%, 영업이익은 24.7%, 순이익은 20.4%가 각각 감소한 수치이며, 전년 동기와 대비해서는 매출은 2.4%, 영업이익은 15.6%, 순이익은 12.7%가 감소한 실적이다.

LG화학은 3분기 실적과 관련해 "기초소재부문은 고객사 조업일수 감소 등의 계절적 요인과 환율 영향 등으로 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은 감소했으나, 역내 정기보수 집중으로 인한 견조한 스프레드 유지로 전년 동기 대비는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지 부문도 소형전지의 신시장 매출 증가 및 자동차전지의 2세대 신규 EV 모델 출시, ESS 매출 증가 등으로 손익이 개선됐지만, 정보전자소재 부문은 엔화 강세에 따른 원재료비 부담과 판가 인하로 인해 수익성이 부진했으나, 원가절감 등의 내부개선 활동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사업부문별 구체적인 3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기초소재부문은 매출액 3조5천247억 원, 영업이익 5천172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매출은 3.5%가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20.3%가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6.8%가 증가했다.

전지 부문은 매출액 8천789억 원, 영업손실 141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매출은 8.6% 증가했으며, 영업적자는 171억 원이 개선됐다.

정보전자소재 부문은 매출액 6천406억 원, 영업손실 162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매출은 1.4%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 지속됐다.

4분기 사업전망과 관련해서 LG화학은 "기초소재부문은 납사가 안정화와 주요 제품 등의 시황 개선으로 양호한 수익성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전지 부문은 소형전지는 신시장 중심의 사업구조 전환으로 수익성 회복이 기대되고, 자동차 및 ESS전지는 신규 모델 출시 및 물량 지속 확대로 인한 큰 폭의 매출 확대로 실적 개선이 전망되며 정보전자소재 부문은 기존 사업의 수익성 개선 및 신규 분야에서의 사업 확대를 지속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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