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공군과 함께하는 2016 사천에어쇼' 개막

posted Oct 1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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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사천시·대한민국 공군이 공동주최하는 '공군과 함께하는 2016 사천에어쇼(제12회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가 오는 20일 오후 1시 30분 사천비행장에서 개막식과 함께 23일까지 4일간 사천비행장, 사천종합운동장, 항공우주테마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경남도는 지난 10일부터 11일 양일간 '사천에어쇼'의 항공부품 수출 촉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사천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KB 인재니움(사천시 축동면)에서 '2016 항공부품 글로벌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 상담회에는 Airbus, KAI 등 국내외 83개사가 참여했으며 수출상담 161건, 수출상담액 281억2천800만 불의 성과를 거두며 국내 항공우주부품의 수출 판로개척에 기여했다.

올해로 열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공군과 공동개최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행사로 에어쇼, 항공대회, 홍보·전시관, 각종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개막식에는 공군 주력기 30여 대가 펼치는 축하비행을 시작으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생산한 초음속기 T-50B로 구성된 블랙이글스의 곡예비행과 사천에서 만들어진 대한민국 최초의 국산 항공기 '부활호'의 기념비행 등 사천의 가을 하늘을 수놓을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공군 C-130 수송기 및 CH-47 헬기 체험비행, 경량항공기 10여 대가 사천비행장 활주로를 달리는 지상활주체험 등이 마련됐다.

아울러 최근 가상현실(VR)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VR 체험과 KT-1 시뮬레이터 체험 및 에어레이싱 등 항공 체험프로그램도 강화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또 항공꿈나무들을 위해 '전국 모형항공기 대회', '항공과학 그림 그리기 대회', '항공시뮬레이션 에어레이싱 대회'가 개최된다.

올해는 관람객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보안검색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장에 입장하는 모든 관람객들은 입구에서 X-RAY 검색대를 통과하게 되며 개봉한 생수, 음료수 등의 액체류, 라이터, 성냥 등의 점화기구, 허가받지 않은 전문 촬영·녹음 장비 등은 반입을 금지한다.

또한 관람객들이 행사를 관람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편의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만림 경남도 미래산업본부장은 "이번 에어쇼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만큼 항공부품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마련했으며 관람객 안전을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가 경남 항공우주산업의 발전상과 미래를 대내외에 알리고 관람객 모두의 마음속에 꿈과 희망을 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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