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해양문화대전 대상에 오관진, 조천복, 곽나현 대상 수상

posted Oct 1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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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해양환경관리공단에서 해양사진대전 등 통합시상식 개최 -

 

  2016년 ‘대한민국 해양사진대전’, ‘해양문학상’‘해양영토 글짓기대회’대상의 영광은 각각 오관진, 조천복, 곽나현에게 돌아갔다.

 

  한국해양재단(이사장 이재완), 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 장만)이 공동주최하고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 해양수산 민간단체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해양사진대전 등 3개 행사의 시상식이 10월 18일 15시 50분에 해양환경관리공단 지하1층에서 개최된다.

 

  우선, 이번 해양사진대전은 5월 16일부터 7월 11일까지 열린 공모에 총 4,600점의 작품이 응모하였으며, 예심과 본심 등을 통해 오관진 씨의 ‘청정해역의 선물 매생이’작품 외 54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작인 ‘청정해역의 선물 매생이’는 전라남도 장흥군 옹암리 청정해역에 위치한 매생이 양식장의 아름다운 풍경을 촬영한 것으로, 사람들이 자연, 바다 및 새와 함께 조화를 이루며 살아간다는 메시지가 잘 드러난 작품이다.

 

  제 10회 해양문학상은 지난 5월 16일부터 8월 10일까지 총 232편이 응모하였으며, 조천복 씨의 ‘제티슨’외 6편이 우수작으로 선정되었다.

 

  대상작인 ‘제티슨(‘jettison)’은 선적 무게를 줄이기 위해 화물을 버린다는 뜻을 지닌 영어 단어로, 과적 선박의 문제를 짚어낸 작품이다. 이 작품은 안전을 담보로 돈을 챙기는 선장 때문에 발생한 사망 사건을 풍부한 현장 감각과 안정된 문장력으로 잘 묘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제4회 해양영토 글짓기 대회는 4월 28일부터 6월 30일까지 열린 공모에 총 632편의 작품이 응모하였으며, 곽나현 학생의 ‘우리의 해양이 계속 푸를 수 있게’를 비롯한 총 59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대상으로 선정된 산문 ‘우리의 해양이 계속 푸를 수 있게’는 <연평해전>이라는 영화와 접목하여 중학생으로서는 조금은 무거운 주제를 대화 형식을 사용하여 해양영토를 사랑하고 소중히 가꿔야하는 이유를 설득력 있는 문장으로 표현하였다.

 

  연영진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은 “해양문학상과 해양영토 글짓기 수상작품은 작품집으로 제작하여 도서관 및 해양관련 기관에 배포하고, 해양사진대전 수상작은 이달부터 서울, 세종, 부산, 대전 등 전국에 순회 전시하여 국민들이 바다에 대한 관심을 넓히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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