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남자프로농구 2부 허난성 사령탑에 김태일 감독

posted Nov 2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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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중국 남자프로농구 2부 리그인 허난성 사령탑에 김태일(53) 감독이 선임됐다.

 

김태일 감독은 2012년 5월 중국 산둥성 여자 청소년대표팀 지휘봉을 잡아 중국에 진출했으며 올해 2월 중국여자프로농구(WCBA) 랴오닝성 사령탑으로 자리를 옮겼다.

 

김 감독은 국내에서 지도자 생활을 할 때도 남자프로농구 코리아텐더(현 KT), 여자프로농구 금호생명(현 KDB생명) 등 남녀 팀에서 두루 감독 생활을 했다. 2003년부터 2006년까지 금호생명을 이끌면서 2004년 겨울리그에서 팀을 정상에 올려놓았다.

 

중국 남자프로농구 2부리그는 NBL로 불리며 10개 팀이 경쟁한다. 1부리그인 CBA가 겨울 시즌을 치르며 NBL은 CBA 시즌이 끝난 뒤 봄에 개막한다.

김 감독은 23일 중국으로 출국해 2014시즌을 준비할 계획이다.

 

emailid@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11/21 11:1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