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도네시아 패션교육센터 및 한류문화체험공간 개소

posted Oct 0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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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제공 : 문화체육관광부 >



지난 5일(수) 오후 3시 인도네시아 반둥 공과대학교에서 영 크리에이터 인도네시아 패션교육센터와 한류문화체험공간(이하 케이-라운지)의 개소식이 열렸다.

인도네시아 패션교육센터는 지난 5월 16일, 한국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 조윤선)와 인도네시아 창조경제위원회(트리아완 뮤나프, 이하 창조위)가 체결한 '한-인니 창조산업 협력 양해각서' 후속조치로서, 양국의 민·관·학이 협력해 추진한 패션 인재 양성 사회공헌 사업으로 마련됐다.

이번 개소식에는 영 크리에이터 인도네시아 패션교육센터의 1기 수강생들과 반둥지역의 한류 팬 120여 명이 참여했다.

또한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의 곽영진 이사장과 창조위의 보위 브라위 차관보, 반둥공과대 카다르사 수리야디 총장, 김태진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공사, 김석기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장, 이강현 삼성전자 인도네시아 법인 부사장 등이 참석해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인도네시아 청년들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한국과 인도네시아 패션산업의 동반성장을 위해 설립된 영 크리에이터 인도네시아 패션교육센터는 양국 정부(한국 문체부-인니 창조위)가 공식적으로 인준한 교육기관이다.

오는 11일(화)부터 직업교육과정과 전문디자인과정을 운영하며 인도네시아 청년기술자와 패션산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아울러 양국 정부는 양국의 패션전문가들로 구성된 한-인니 '글로벌 패션 멘토단'을 공동으로 위촉했다.

한-인니 '글로벌 패션 멘토단'은 앞으로 영 크리에이터 인도네시아 패션교육센터에 멘토로 참여해 인도네시아의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한다.

또 패션쇼와 전시회, 패션마켓 등의 사업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대한민국 패션이 동남아에 진출하는 데 교두보의 역할을 할 전망이다.

한편 영 크리에이터 인도네시아 패션교육센터와 함께 구축된 케이-라운지는 인도네시아 삼성전자 현지 법인과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반둥공과대의 캠퍼스 센터에 설립됐다.

반둥공과대학교 학생뿐 아니라 일반 사용자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되는 케이-라운지에서는 삼성전자가 후원하는 태블릿과 가상현실(VR) 기어, 홈시어터 등의 정보통신기술(IT) 기자재를 이용한 체험형 한류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한 '한국 영화와 드라마 밤' 등의 정기프로그램을 제공해 한국문화를 사랑하는 반둥지역 한류 팬들의 사랑방이자 한류 확산의 거점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영 크리에이터 인도네시아 패션교육센터와 케이-라운지는 민·관·학 협력으로 이룬 문화교류이자 문화 공적개발원조(ODA), 해외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선도적인 전략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두 곳이 한국과 인도네시아 패션산업계의 핵심 인력을 양성하고 쌍방향적 교류에 불을 지피는 촉매가 되어 양국의 관련 문화산업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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