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랫폼, 게임·체험, 테마파크 등 분야별 R&D+콘텐츠+해외진출 지원 -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가상현실(VR) 플래그쉽 프로젝트’ 발대식과 발전방안 간담회를 8월 26일(금) 상암 누리꿈스퀘어 비즈타워 3층에서 개최한다.
 

미래부는 가상현실(이하, VR)산업을 K-ICT 10대 전략산업의 하나로 선정하여 기술개발, 인력양성, 글로벌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 8월 10일 정부는 9대 국가전략프로젝트 중 하나로 ｢가상·증강현실 생태계구축｣을 선정한 바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중소기업, C-P-N-D기업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시장성이 높은 5대 분야*에 연구개발(R&D), 콘텐츠 제작, 해외진출 등을 집중 투자하는 사업이다.
* VR 서비스플랫폼, 게임체험, 테마파크, 다면상영, 교육유통 등

 

 이는 그동안 개별 추진된 C-P-N-D 관련 사업의 연계를 통하여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고 중국 등에 글로벌 진출을 도모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발대식에서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전파진흥협회,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와 SBS, CJ 등 5개 컨소시엄 수행기관간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하여 방송, 테마파크, 다면상영, 교육 등 다양한 신시장 창출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어 개최된 간담회에서는 국내 킬러 콘텐츠(한류, K-Pop, 테마파크 등)의 지적재산권(IP)를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대·중소기업이 함께 해외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IP 공유와 수익배분 등 협력방안이 집중 논의되었다.

 참석한 중소업체는 그동안 개발 결과물의 사업화 성과가 부족했던 이전 애로사항을 언급하며, 이번 대중소기업, C-P-N-D 컨소시업간 긴밀한 협업을 통하여 기획 단계부터 수요기관과 함께 고민하고 글로벌 진출까지 공동으로 진행한다는 점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정부에서도 성과점검 등을 통하여 구축된 플랫폼이 국내 VR 산업 전반에 확산되고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진출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관련 다양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다할 예정이다.

 

 미래부 서석진 소프트웨어정책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개별적인 사업추진방식을 탈피하여 R&D, 서비스 플랫폼, 콘텐츠, 해외진출 등 전주기별로 상호 연계하여 성과를 극대화하여 VR 산업의 생태계를 선점하는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밝히면서,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결과물이 플랫폼에 구축되어 국내 VR 산업 전반에 공유·활용될 수 있도록 주관사인 SBS, 롯데월드, CJ와 한컴 등에서 방송, 테마파크, 스크린X, 교육 등 분야별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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