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박지원, 손학규, 정운찬에 러브콜 보내지만,,,,,

posted Aug 16, 201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박지원, 손학규, 정운찬에 러브콜 보내지만,,,,,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연일 당대표직 양보 등을 거론하며 손학규 전 대표와 정운찬 전 국무총리에게 국민의당에 들어오라고 러브콜을 보내고 있지만, 양측 모두 국민의당에 입당할 생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세력과 세력간의 통합에 대해서는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 박 위원장은 16일 기자들에게 그분들이 원하신다고 하면 비대위원장이건, 당대표건 줄 수 있다“(대선경선 출마 전 당직 사퇴 기한을) 6개월로 내려서 스스로 대선 경선 룰을 만들 기회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lgna.jpg  

 

지난 2월 창당 때 대선 경선 후보는 선거 1년 전 모든 선출직 당직에서 사퇴해야 한다고 당헌·당규를 제정했는데, 손 전 대표와 정 전 총리 등의 참여를 위해 이것을 완화하겠다는 의미다. 현재 더민주와 새누리당은 각각 1년과 16개월 전에 선출직 당직에서 사퇴하도록 하고 있다. 박 위원장의 제안은 파격적이다. 박 위원장은 안철수 전 대표가 가장 유력한 대선 후보임엔 틀림없지만 혼자서 대통령 후보 경선에 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안철수 본인 스스로 손학규 등을 불러서 함께 경쟁해야 하고, 강한 경선을 통해서 후보가 선정돼야만 정권교체의 가능성이 훨씬 높다고 덧붙였다.

 

박 위원장의 발언은 하락세인 당의 지지율을 제고하고 내년 대선을 계기로 당의 외연을 확장해 단독으로 정권교체를 이뤄내거나 호남참여 연정으로 정권교체에 동참하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이러한 포석이라면, 입당여부에 관계없이 당분간 두 사람에 대한 러브콜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당 관계자는 “(박 위원장이) 손 전 대표는 언제든지 만날 수 있다. 목포서 강진까지 차로 40분 거리다. 정 전 총리와도 직간접적으로 얘기하고 있다. (입당) 가능성이 있든 없든 우리로서는 최대한 들어올 수 있도록 문턱과 장벽을 없애야 한다. 그런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은 다할 것이라고 했다.

 

애드벌룬을 띄울 수 있지만, 성사여부는 다른 문제다. 지금 당장 손 전 대표와 정 전 총리가 움직일 가능성은 거의 없다. 9월 정계복귀를 검토중인 손 전 대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에 몸 담지 않고 제3지대서 새로운 정치조직을 만들어 자기 세력을 구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 전 총리는 이날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나와 국민의당하고 접촉이 전혀 없고, 더민주하고도 전혀 접촉이 없다며 정치권과 거리를 뒀다.

 

정 전 총리 사정을 잘 아는 정치권 인사는 정 전 총리가 개인적으로 더민주나 국민의당에 입당하는 일은 없을 것으로 안다. 만약에 (정치활동이나 대선출마 등) 움직인다면 세력과 가치를 연대할 수 있는 분들을 갖고 움직일 것이다. 내부적으로 그 준비를 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손 전 대표는 물론이고, 정치참여에 유보적인 반응을 보여 온 정 전 총리마저 세력을 구축하는 것이 먼저라는 입장이라, 대선 경선을 앞둔 연말 이전에는 가시적인 성과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렇다고 세력과 세력간의 통합 여지까지 없는 것은 아니다. 국민의당과 손 전 대표 세력 등이 제3지대서 통합할 수 있는 가능성은 있어 보인다.


스포츠닷컴 취재3부



  1. 박지원, 손학규, 정운찬에 러브콜 보내지만,,,,,

    박지원, 손학규, 정운찬에 러브콜 보내지만,,,,,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연일 당대표직 양보 등을 거론하며 손학규 전 대표와 정운찬 전 국무총리에게 국민의당에 들어오라고 러브콜을 보내고 있지만, 양측 모두 국민의당에 입당할 생각은 없는 것...
    Date2016.08.16
    Read More
  2. 더민주 전대, 각후보들 호남표심 구애

    더민주 전대, 각후보들 호남표심 구애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는 16일 전남 대의원대회를 소화하며 반환점을 돌아서는 가운데 당권 주자로 나선 세 후보간 호남 표심 구애가 절정에 다다르고 있다. 당내 권리당원 숫자가 제일 많은 호남권 표심이 누구를 향하느...
    Date2016.08.16
    Read More
  3.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 원외당협위원장 첫 간담회 예정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 원외당협위원장 첫 간담회 예정 새누리당의 신임대표로 선출된 이정현 대표는 17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원외 당협위원장들과의 첫 간담회를 열고 앞으로 당직 인선과 대선 준비를 포함한 당 운영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박명재...
    Date2016.08.16
    Read More
  4. 정부,여권, '전기요금 연료비 연동제' 검토 중

    정부,여권, '전기요금 연료비 연동제' 검토 중 여권을 중심으로 연료비 연동제를 전기요금에도 도입하자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시민들은 이를두고 “고무적인 현상”이라고 말하고 있다. 국제 유가 하락이 지속되면서 전기 판매가격도 함께 낮아져야 한다는 ...
    Date2016.08.16
    Read More
  5. 국회, 추경처리등 8월 임시국회-서별관청문회 등 난항 예상

    국회, 추경처리등 8월 임시국회-서별관청문회 등 난항 예상 추가경정예산안 처리 등을 위한 8월 임시국회가 16일 개막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그러나 오는 31일까지 보름간 열리는 8월 임시국회에서는 추경 심사와 세월호특별조사위원회 기간연장 문제, ...
    Date2016.08.16
    Read More
  6. 기재부, 올해 400조원 슈퍼예산 돌파 예상

    기재부, 올해 400조원 슈퍼예산 돌파 예상 2016년 우리나라 예산은 무려 400조원을 웃돌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가히 '슈퍼 예산'이 다. 나라살림은 2005년 200조원을 넘긴 이후 꾸준히 확대되고 왔는데 복지와 국방, 문화 예산의 증액이 이뤄지는 반면 사회간...
    Date2016.08.16
    Read More
  7. 검찰, 강만수 다이어리 확보 분석중

    검찰, 강만수 다이어리 확보 분석중 대우조선해양의 경영 비리를 수사하는 검찰이 강만수(71) 전 산업은행장의 '부당투자' 강요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일기장 형식의 다이어리를 확보해 분석 중인 것으로 15일 전해졌다.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
    Date2016.08.16
    Read More
  8. “저런 자가 시의원?”

    “저런 자가 시의원?” 동료 의원의 성기를 몰래 촬영했다가 유죄를 선고받은 경기도 광명시의원이 다른 동료 의원들을 위증죄로 고소했다가 오히려 무고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김익찬 광명시의원을 무고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5일 ...
    Date2016.08.15
    Read More
  9. 광복절, 여야의원들 독도 방문

    광복절, 여야의원들 독도 방문 여야 국회의원들은 15일 광복절을 맞아 독도를 방문했다. 현직 의원들이 독도를 방문하는 것은 지난 2013년 8월 14일 이후 꼭 3년만이다. 새누리당 나경원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국회 독도방문단' 소속 의원 10명은 이날 오전 ...
    Date2016.08.15
    Read More
  10. 더민주 당대표 경선, ‘추미애 후보’ “소신의 정치인으로,,,” 부상

    더민주 당대표 경선, ‘추미애 후보’ “소신의 정치인으로,,,” 부상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경선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9일부터 제주와 경남. 부산·울산, 경북·대구 시도당 대의원대회를 개최한 더민주는 13일 당의 심장부인 전주와 광주에서 전북·광주 대...
    Date2016.08.12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302 303 304 305 306 ... 962 Next
/ 9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