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아프간난민, 독일 열차서 도끼 난동, 21명 부상

posted Jul 1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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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아프간난민, 독일 열차서 도끼 난동, 21명 부상

 

독일의 한 열차 안에서 10대 아프가니스탄 난민의 도끼 공격으로 승객 21명이 부상 당하고 이중 5명이 중태에 빠졌다. 19(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 밤 915분쯤 바이에른주 트로이흐틀링겐에서 뷔르츠부르크로 향하던 열차 안에서 17세 아프가니스탄 국적의 남성이 도끼와 흉기를 휘둘러 최소 21명이 부상을 당하고 이중 5명이 중태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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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는 프랑크푸르트에서 서쪽으로 120km 떨어진 뷔르츠부르크 지점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범행 직후 달아나는 용의자를 총으로 사살했다. 용의자의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 독일 경찰은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단체 이슬람국가(IS)와 용의자가 연루됐는지에 대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최근 잇따른 유럽의 IS 테러 이후 독일 내 테러를 방지하기 위해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국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