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석 삼성전자 부사장 "타이젠TV 개발 많이 진전돼"

posted Nov 0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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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장(부사장) <<연합뉴스DB>>

 

(서울=연합뉴스) 현혜란 기자 = 삼성전자[005930]와 인텔이 주도하는 새 스마트폰 운영체제(OS) 타이젠을 탑재한 스마트 TV가 머지않아 출시될 전망이다.

김현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장(부사장)은 7일 서울 강남구 르네상스호텔에서 열린 '스마트TV 글로벌 서밋'에서 기자들과 만나 "타이젠TV 개발이 상당히 많이 진전됐다"고 말했다.

 

'타이젠 OS를 적용한 스마트폰과 TV가 함께 나오느냐'는 질문에 김 부사장은 "타이젠폰 출시 이후에 타이젠TV도 내놓겠지만, 출시 시점이 크게 차이 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타이젠 연합은 지난 2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모바일월드콩그레

스)에서 올 하반기 타이젠폰을 출시하겠다고 밝혔으나, 아직 제품을 내놓지 않았다.

 

제품 완성도를 높이고자 타이젠 연합이 출시를 연기했으며, 내년께 첫 작품을 선보일 것이라는 게 업계의 지배적인 관측이다.

김 부사장은 타이젠 OS를 탑재한 스마트 TV의 장점으로 오픈 플랫폼 기반이라 다양한 개발자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타이젠폰과도 연동된다는 점을 꼽았다.

 

 

runran@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11/07 15:5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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