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1일 5·18교육관에서 광주-대구 간 ‘달빛동맹’의 일환으로 대구광역시 세무공무원을 초청해 지방세 업무발전을 위한 ‘2013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대구광역시 세무공무원 13명과 5개 자치구 지방세 담당공무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발표대회는 지방세무공무원 간 업무교류·연찬을 통해 지방세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대구시 공무원은 “이번 발표대회는 지방세 담당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세정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 대구시에서는 지방세 업무교류 연찬회를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발표대회에서 발표된 연구과제 중 ‘iptv를 보면서 지방세 납부, ok’를 발표한 서구청 김선홍 주무관이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우수상은 남구 김희선 주무관과 북구 채수광 주무관이 수상했다. 최우수상 수상자는 2014년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에 광주시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