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주니어배드민턴- 한국, 남자단식·여자복식 금메달

posted Nov 0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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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광희, 세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단식 금메달
허광희, 세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단식 금메달
(서울=연합뉴스) 허광희(뒷줄 왼쪽에서 두번째)가 3일 태국 방콕의 후아 머크 경기장에서 열린 2013 세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단식에서 우승,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트로피를 들고 있다. 허광희는 2006년 홍지훈 이후 한국 선수로는 7년 만에 이 대회 정상에 올랐다. 2013.11.3 << 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 >>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한국 주니어 배드민턴 대표팀이 2013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남자단식과 여자복식 금메달을 따냈다.

남자단식에 출전한 허광희(대덕전자기계고)는 3일 태국 방콕의 후아머크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쯔웨이왕(대만)을 2-0(21-11 21-12)으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선수가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남자단식에서 우승한 것은 2006년 홍지훈(요넥스) 이후 7년 만이다.

채유정-김지원, 세계주니어배드민턴대회 여자복식 우승
채유정-김지원, 세계주니어배드민턴대회 여자복식 우승
(서울=연합뉴스) 채유정(왼쪽에서 세번째)과 김지원(왼쪽에서 네번째)이 3일 태국 방콕의 후아 머크 경기장에서 열린 2013 세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들고 있다. 채유정-김지원의 우승으로 한국은 이 대회 여자복식에서 3년째 정상을 지켰다. 2013.11.3 << 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 >> photo@yna.co.kr

 

여자복식에서는 김지원(제주여고)-채유정(성일여고)이 천칭천-허지아신(중국)을 2-0(21-19 21-15)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한국은 지난 2011∼2012년 이소희(대교눈높이)-신승찬(삼성전기)이 2연패를 달성한 데 이어 이 대회 여자복식에서 3년째 정상을 지켰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혼합단체전 우승에 이어 개인전에서도 금메달 2개를 추가, 인천에서 열린 2006년 대회(혼합단체전 우승·개인전 금메달 3개) 이후 가장 뛰어난 성적을 남겼다.

songa@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11/03 20:18 송고

허광희, 세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단식 금메달
허광희, 세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단식 금메달
(서울=연합뉴스) 허광희(뒷줄 왼쪽에서 두번째)가 3일 태국 방콕의 후아 머크 경기장에서 열린 2013 세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단식에서 우승,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트로피를 들고 있다. 허광희는 2006년 홍지훈 이후 한국 선수로는 7년 만에 이 대회 정상에 올랐다. 2013.11.3 << 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 >>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한국 주니어 배드민턴 대표팀이 2013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남자단식과 여자복식 금메달을 따냈다.

남자단식에 출전한 허광희(대덕전자기계고)는 3일 태국 방콕의 후아머크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쯔웨이왕(대만)을 2-0(21-11 21-12)으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선수가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남자단식에서 우승한 것은 2006년 홍지훈(요넥스) 이후 7년 만이다.

채유정-김지원, 세계주니어배드민턴대회 여자복식 우승
채유정-김지원, 세계주니어배드민턴대회 여자복식 우승
(서울=연합뉴스) 채유정(왼쪽에서 세번째)과 김지원(왼쪽에서 네번째)이 3일 태국 방콕의 후아 머크 경기장에서 열린 2013 세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들고 있다. 채유정-김지원의 우승으로 한국은 이 대회 여자복식에서 3년째 정상을 지켰다. 2013.11.3 << 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 >> photo@yna.co.kr

 

여자복식에서는 김지원(제주여고)-채유정(성일여고)이 천칭천-허지아신(중국)을 2-0(21-19 21-15)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한국은 지난 2011∼2012년 이소희(대교눈높이)-신승찬(삼성전기)이 2연패를 달성한 데 이어 이 대회 여자복식에서 3년째 정상을 지켰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혼합단체전 우승에 이어 개인전에서도 금메달 2개를 추가, 인천에서 열린 2006년 대회(혼합단체전 우승·개인전 금메달 3개) 이후 가장 뛰어난 성적을 남겼다.

 

 

songa@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11/03 20:1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