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향우중앙산악회 제48차산행, 보덕산에서 개최

posted Nov 0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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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향우중앙산악회

            제48차산행, 보덕산에서 개최

윤석민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있다.

 

 

   1천여명참석, 제4회 총재배 노래자랑도 펼쳐

 

 [류재복 대기자/스포츠닷컴]

지난 11월 2일 토요일, 충북 음성군 원남면 소재 보덕산 기슭의 반기문 평화공원에서 충청향우중앙산악회(회장 윤석민) 제48차 산악회 및 제4회 충청향우회총재배 노래자랑이 펼쳐졌다. 이날 아침, 서울 근교에서 각 지역별로 버스를 대절하여 출발한 지역향우회는 금왕휴게소에서 전체적으로 집결하려 했지만 고속도로의 차량행렬로 지체가 돼 행사지인 평화공원 주차장에 속속 집결이 되면서 오전 11시경에야 20여대의 버스가 모두가 도착했다.

 

이어 제1부 행사로 충청향우중앙산악회 윤석민 회장의 간단한 산행 의식행사가 있었는데 윤 회장은 “오늘 우리는 한국이 낳고 특히 충청도가 낳은 세계적인 인물인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생가가 있는 이곳 평화공원이 자리 잡고 있는 보덕산을 오르게 되었다”면서 “반 총장이 태어난 이곳 행치마을과 보덕산은 삼신(天, 地, 明)이 이곳 보덕산에 놀러 왔다가 만발한 살구꽃에 반해 머물러 살았고 삼신의 보살핌으로 이 마을에 큰 인물 3명(큰 부자, 큰 장수, 크게 이름을 떨칠 사람)이 태어난다는 전설이 있어 전국에서 풍수 전문가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또 “이러한 보덕산은 명산중의 명산으로 행운의 기가 충만한 산세이기에 오늘 여러 향우들께서는 즐거운 산행도 하면서 이곳 보덕산에서 행운의 기를 충만하게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보덕산을 오르는 행렬과 평화공원 옆의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생가 및 기념관을 관람하는 행렬로 나뉘어 시간들을 보냈는데 이때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산행 및 주변 관람에 약간의 지장이 있었고 12시부터는 현지 부녀회와 중앙봉사단이 중식을 배부하기 시작, 빗속이지만 즐거운 오찬을 마치고 오후 1시부터 제2부 행사로 노래자랑이 시작되었다.

 

KBS아나운서를 역임한 박영웅 부총재와 정선희 가수의 공동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이병홍 충남도민회 대표의 개회선언에 이어 국민의례, 내빈소개, 대회사, 환영사,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이 되었다. 곽정현 총재는 대회사를 통해 “오늘 우리는 이곳 보덕산 아래 평화공원에서 노래자랑 대회를 열게 되었다”면서 “단풍으로 곱게 물든 이곳 보덕산 기슭에서 다정한 향우들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되새기면서 상쾌한 심신으로 각 지역별로 노래자랑을 한다는 것은 즐거움이요 행복, 그 자체라고 생각 한다”고 말했다.

 

      빗속에서도 질서와 화합으로 한마당 잔치 벌려

      노래자랑 대상트로피, ‘한혜련’ 鄕友가 안아

 

곽 총재는 또 “오늘 우리는 이곳에서 충청인의 흥과 얼이 솟구쳐 산하를 진동시키고 하늘을 감동케 하는 축복의 제전을 만들자”면서 “앞으로 우리는 더욱 노력하여 체육과 문화의 축제를 위한 행사를 많이 열어볼 계획”이라고 말하면서 “윤석민 중앙산악회장과 각 지역의 향우회장님 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우리고향 충청도의 발전과 출향 향우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깃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시종 충북지사를 대리하여 김진석 정무특보가 환영사를 했고 이 지역 출신인 경대수 국회의원도 환영사를 했다. 경대수 의원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을 낳은 이곳 보덕산에 오신 충청향우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모쪼록 즐겁고 유쾌하고 추억에 남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이필용 음성군수, 손수종 음성군의회의장, 김중기 원남면장 등이 환영사를 했다.

 

이어 본격적인 노래자랑 대회가 정선희 가수의 첫 오픈열창을 시작으로 분위기가 고조되면서 각 지역별 향우회 대표들이 출전, 빗속에서도 화기애애하고 흥겹게 진행이 되었다. 응원열기도 뜨거웠고 출전하는 대표가수들도 저마다 열창을 하면서 실력을 발휘했다. 지난해 3회 대회에서 금상을 차지했던 충주의 한숙자 향우도 특별출연, 노래를 불렀는데 그는 현재 지방 방송국 프로그램에 출연,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래자랑을 하면서 틈틈이 행운권 추첨을 실시, 푸짐한 상품들도 받게 했는데 행운권 추첨상 으로는 대복상 2명, 다복상 2명, 행복상 3명, 친교상 5명, 애교상 10명, 화합상 10명, 참여상 10명에게 자전거, 장수돌침대, 이불, 쿠쿠밥솥 등 다양한 상품들이 돌아갔고 노래자랑에는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 장려상 6명, 인기상 1명에게 부상 등이 수여되고 참가상, 질서상, 응원상, 특별상 등이 수여되었는데 대상에는 청양향우회 소속의 한혜련 향우가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이날 행사의 주요 참석자로는 곽정현 총재, 윤석민 산악회장, 정종택 전 장관, 이병홍 충남도민회대표, 이선우 수석부총재, 이관용 부총재, 경대수 국회의원(음성.진천.괴산.증평 출신), 김진석 충청북도 정무특보, 이필용 음성군수, 서규용 충북발전정책연구소 이사장(전 농림수산식품부장관) 등이다.

 

 

 

 

 

 

 

 

 

 

 

 

 

 

 

 

 

 

이화영 부회장이 내빈소개를 하고있다.

 

 

 곽정현 충청향우회 총재가 대회사를 하고있다.

 

 

 김진식 충북 정무특보가 환영사를 하고있다.

 

 

 손수종 음성군의회 의장이 환영사를 하고있다.

 

 이필용 음성군수가 환영사를 하고있다.

 

 경대수 국회의원이 환영사를 하고있다.

 

 박영웅 전 KBS아나운서가 사회를 보고있다.

 

 정선희 가수가 열창하고 있다.

 

 

 박영웅 전 아나운서와 정선희 가수가 공동으로 행사를 진행

 

 

 

 서규용 전 농림부 장관이 열창을 하고있다.

 

 

 심사위원들의 모습

 

 

 

 지난해 금상을 수상한 한숙자 가수가 열창을 하고있다.

 

 

 

 

 

 

 

 

 

 

 이선우 심사위원장이 입상자를 발표하고 있다.

 

 

 

 

 

 대상을 차지한 한혜련(우측)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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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재복 대기자 yjb08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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