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현지 여행사와 노령 발전 기금회 등 해상케이블카에 높은 관심 보여
-부산 대표 인바운드 여행사 비에스펀투어와 공동 프로모션
(사진제공: 송도해상케이블카)
부산의료관광 해외특별전은 2014년 베트남 하노이를 시작으로 2015년 중국 선양시, 올해는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된 부산 최대의 해외의료관광 전시회이다. 송도해상케이블카는 의료업계는 아니지만 부산 관광 콘텐츠의 다양성을 알리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민간투자사업으로 진행되는 송도해상케이블카의 투자사 ㈜대원플러스건설(회장 최삼섭)의 계열사인 부산 대표 인바운드 여행사 비엔스펀투어(대표이사 최효섭)가 박람회에 참가하면서 송도해상케이블카와 공동으로 중국 관광 업계 대상 내년 개장을 홍보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진행되었다.
송도해상케이블카는 이번 의료관광특별전에서 비에스펀투어와 공동으로 부스를 운영하면서 기념품과 홍보 리플렛을 배포하였으며 중국 여행 업체와 노령 발전 기금회 등 중국 현지 관광의 큰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최효섭 대표이사는 “이번 박람회 홍보는 송도해상케이블카만을 알리는 것이 아니라 아름다운 경관과 야경을 가진, 송도해수욕장과 부산 관광 콘텐츠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했다. 내년 봄 송도해상케이블카가 개장되면 부산 관광의 질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더 적극적으로 대외홍보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도해상케이블카는 우리나라 1호 공설해수욕장인 부산 송도해수욕장의 옛 명성을 되살리기 위해 복원 추진 중이며 총 650억원을 들여 2017년 봄 개장 예정이다. 송도 해상케이블카는 해수욕장 동쪽 송림공원에서 서쪽 암남공원까지 1.62㎞ 구간을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 캐빈을 포함한 8인승 캐빈 39기가 운행된다. 특히 송도해수욕장 서쪽 끝에서 동쪽 끝까지 바다 위를 가로질러 운행함으로써 탑승객들은 바다 한가운데에서 짜릿함을 느끼는 것은 물론 암남공원, 남항, 영도에 이르기까지 사방으로 펼쳐진 빼어난 풍광을 즐길 수 있다.
송도해상케이블카는 2011년 최고 높이 301m, 80층 규모로 전 세계에서 8번째로 높은 초고층 주상복합 두산위브더제니스를 완공하여 부산을 아시아 최고의 도시로 변모시킨 대원플러스 그룹이 투자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