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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법조비리 홍만표 소환조사 예정

posted May 2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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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법조비리 홍만표 소환조사 예정

 

서울중앙지검 특수1(이원석 부장검사)는 최근 불거진 '법조 비리'의 핵심 인물 가운데 한 명인 검사장 출신 홍만표(57·사법연수원 17) 변호사를 27일 오전 10시 변호사법 위반 및 탈세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한다. 홍 변호사는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현철씨, 박연차 게이트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 등의 수사에 참여한 '특수통' 검사 출신이다. 이번에는 거꾸로 검찰 '특별수사 1번지'인 중앙지검 특수부 후배들의 칼날 위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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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변호사는 20132014년 정운호(51·수감중) 네이처리퍼블릭 대표가 원정도박 혐의로 경찰·검찰 수사를 받게 되자 거액의 수임료를 받고 수사 검사 등에게 '구명·선처 로비'를 한 의혹을 받고 있으며 현재현 전 동양그룹 회장 부부, 강덕수 전 STX 회장, 임석 전 솔로몬저축은행 회장, 김광전 전 현대스위스저축은행 회장, 이규태 일광공영 회장 등의 비리 사건에서 정식 선임계를 내지 않고 고액의 '몰래 변론'을 한 의혹도 있다.

 

홍 변호사가 사실상 소유한 부동산업체 A사를 통해 불법 수임료 수익을 세탁·은닉했다는 의혹도 조사 대상이다. 검찰은 홍 변호사를 상대로 수임료 소득을 축소 신고하거나 누락하는 수법으로 세금을 탈루했는지 집중 추궁할 방침이다. 수사 상황에 따라 사실관계나 엇갈리는 진술을 확인하기 위해 정 대표와 '브로커' 이민희 씨와의 대질 조사도 예상된다. 검찰은 홍 변호사의 조사를 마무리한 뒤 추가 조사의 필요성을 검토할 방침이다. 조사가 끝나면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용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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