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부총리, "국책은행 자본확충방안, 6월말 이전에 마련“

posted May 1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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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부총리, "국책은행 자본확충방안, 6월말 이전에 마련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 직후 기자들에게 '국책은행 자본확충 방안'과 관련 "6월말 이전에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기자들에게 "6월말까지 하겠다고 했는데 국민적 관심도 많고 시의성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정부와 한국은행이 자본확충펀드로 가닥을 잡았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유 부총리는 "보고받은 바 없다"고 일축했다. 그는 "구조조정 역시 (결과를) 미리 정해놓고 하는 게 아니라 무엇이 최선인지 지금 연구하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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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구조조정 대상 기업들의 자구책 마련과 관련해 "기업들이 마련한 자구책을 한 차례 퇴짜를 놨는데 이는 추가적으로 뭐가 더 있을 수 있다는 이야기"라며 "논의 중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이 증가세를 기록한 것에 대해 "적어도 한달 실적을 봐야 (수출) 반등 여부를 알 수 있다"면서 아직 수출 회복에 대해 판단하기 이르다고 밝혔다. 앞서 관세청은 5월 들어 지난 10일까지 수출액이 94억달러조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11.4% 늘었다고 발표했다.


경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