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내년 경제성장률 3.9% 달성 가능하다"

posted Oct 3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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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국감/>답변하는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2013국감>답변하는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3.10.31 scoop@yna.co.kr http://blog.yonhapnews.co.kr/f6464
 

(세종=연합뉴스) 유경수 차지연 기자 =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내년도 경제성장률 3.9% 달성이 가능하다"고 자신했다.

 

현 부총리는 31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책당국자는 신중하고 겸손한 자세로 경제를 전망해야 한다"면서 "회복속도가 변수이지만 지금 경기가 회복세에 들어간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산업활동 동향, 고용동향, 수출 동향 등 경제동향 측면에서 회복 기미가 있고 올해 취한 정책효과가 4분기와 내년 상반기에 나타난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또 경제 심리를 나타내는 여러 지수가 상당 부분 회복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올해 성장률을 2.7%, 내년 3.9%로 예측한 바 있다.

 

현 부총리는 한일 관계 냉각에 따른 일본의 대 한국투자 감소, 수출 감소 등에 대해선 "여러 원인이 있을 수 있다"며 "농산물 수출 지원 등 대책을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yks@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10/31 11:0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