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생물소재연구소, 2013년을 바라본다

posted Jan 1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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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빈 기자/스포츠닷컴]

 

전주시 출연연구기관인 (재)전주생물소재연구소(이사장 장상진)는 지식경제부 지자체연구소육성사업으로 장동에 설립되어, 식약청의 한약재품질검사기관 지정과 농진청의 비료시험연구기관으로 공신력있는 연구기관으로 산·학·연 공동연구사업 추진을 통한 인프라 구축 및 지역 상품개발 등 전주를 비롯한 도내의 생물소재산업 관련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연구소가 기업과 공동 개발한 생물소재 사업화를 지원을 통해 해외 수출을 성사시켰다. (유)해원(대표 강양규, 전주 팔복동)과 공동 개발한 해삼 제품을, 베트남에 5년간 2,200만불 수출 계약 성사와, (주)케비젠(대표 신홍식, 전주 장동)의 기능성 소재 캡슐 화장품을 홍콩에 320만불의 수출성과를 이루어 “3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을 지원하였다. 또한 연구소와 공동으로 개발한 미생물소재를 대기업에 납품하는 등 2배 이상의 매출신장 성과를 내고 있다.

 

전주시와 연구소는 미래의 농업생산 시스템인 LED 식물공장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개발하여 소개한 바 있으며, 유전공학 기술을 이용하여 형질전환 식물체를 이용한 우수한 효소나 백신 같은 고부가 연구용 및 의료용 단백질 생산 기술을 개발하여 사업화하고 있다.

 

전주시의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지정과 관련하여 연구소는 전주비빔밥을 비롯한 전주음식의 개발과 상품화를 추진하여, 지난해에는 비빔밥의 휴대성과 간편성을 강조한 “Take-out 비빔밥” 에 대한 개발과 시식회를 갖고, 현재 프랜차이즈 사업화를 추진 중이다.

 

2013년 전주생물소재연구소는 바이오산업소재분야에 새로운 산업용 기능성 생물소재의 연구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지난해 말에 지식경제부의 지원을 받아낸 “토종 발효미생물 활용 고부가가치 제품개발” 사업을 통해 올해 본격적으로 발효미생물을 이용한 산업용 소재개발 및 사업화에 연구개발을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생약초를 이용한 바이오산업소재 발굴을 통한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에 주력할 예정으로,  이는 ‘전주시 3대 발전전략‘의 식품융합산업 육성 전략에 직접적으로 연계하여 전략적인 연구개발이 진행될 것이다.

 

또한 환경부의 연구지원을 통해 다양한 미생물 자원을 이용하여 환경폐수에서 염료폐수 및 중금속 제거와 고가의 희귀금속을 회수하여 고부가가치 자원 재활용을 위한 미생물 생체흡착소재 등의 바이오산업소재 개발과 본격적인 산업화도 진행할 예정이다.

 

융복합소재사업 분야에서는 BT를 기본으로 IT, ET 및 NT 등과 같은 다른 산업을 융복합시켜 BT산업의 새로운 영역의 소재를 개발하는데 목표를 두고 연구에 매진할 계획이다. 유전공학 기술을 이용한 형질전환 식물세포주 개발을 통해 기능성 효소나 백신 같은 고부가 연구용, 산업용, 의료용 단백질 생산기술 개발과, 미래농업 생산시스템인 LED이용 완전폐쇄형 식물공장에서 무농약 농식품과 한약재 재배기술 확립을 통해 산업적 적용을 확대하면서 분자농업의 기초 및 실증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식의약소재사업분야에서는 다양한 지역의 천연 기능성 소재를 개발하고 활용하여 기능성식품 개발과 의약원료가 되는 소재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며,  특히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인 전주시의 음식과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시책사업과 연계하여 (재)전주생물소재연구소는 전주비빔밥을 비롯한 전주음식의 소재화와 상품화를 추진하고 있다.
   연구소는 전통식품의 산업화를 위해 연구를 수행한 결과, 전주비빔밥의 고급화와 비만, 당뇨, 고혈압 등 대사성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비빔밥, 비빔밥의 휴대성과 간편성을 강조한 ‘Take-out 비빔밥" 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전주생물소재연구소는 비록 설립한지 얼마 안되었지만 지역의 핵심 브레인으로 전주시, 전라북도, 호남광역권의 지역 시책사업 발굴 및 수행 뿐만아니라, 중앙에서도 능력과 역할을 인정받아 중앙정부의 사업기획과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여 중앙의 핵심 브레인 역할도 동시에 수행하고 있어 작지만 강한 지역만이 아닌 전국적인 바이오산업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전주생물소재연구소의 정창호 소장은 “2013년에는 연구소의 생물산업 관련 연구개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계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한 지역기업에 개발 기술이전과 함께, 지원기업들과 5개의 전라북도 지자체연구소들과의 공동 마케팅 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들의 국내 매출 신장과 중국 등 해외 수출까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생물소재연구소는 지역의 강소형 생물산업 연구기관을 목표로 지역의 관련 기업들과 함께 중앙정부의 연구 사업들을 통해 지역의 연구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동연구개발과 기술지원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다.


-「바이오산업소재 연구개발 리더양성」을 위한 전주생물소재연구소 운영 -

 

지역의 강소형 바이오산업소재 연구개발의 리더로 산학연 공동연구사업 추진을 통한 바이오산업 지역연구개발 인프라 구축 및 지역 상품개발로 도내의 생물소재산업 관련 기업의 경쟁력 강화 지원

 

□ 사업개요
  ○ 위    명 : 전주시 덕진구 혁신로 393
  ○ 규    모 : 부지 5,428.㎡, 건물 1,320㎡(지상2층, 지하1층)
  ○ 인    원 : 연구소장외 14명
  ○ 사 업 비 : 6.5억원(시비) / 인건비 6, 경상비 0.5
  ○ 주요기능
    - 동·식물세포를 이용한 유용물질 생산연구
    - 단백질 분리 및 정제 응용 기반기술 연구
    - 비빔밥, 전통주 등 기능성 전통음식 활용 산업화 연구 등

 

□ 2012년도 추진성과
  ○ 연구소 원천기술 개발, 기업과 공동개발 생물소재의 사업화 지원
  ○ (유)해원과 공동개발 제품의 베트남에 2,200만불 수출 계약 성사
  ○ (주)케비젠과 공동 개발한 기능성화장품을 홍콩에 320만불 수출
      - “3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매출 2배이상 신장
  ○ (주)케비젠과 공동 개발한 기능성 미생물소재를 대기업에 공급
  ○ 음식창의도시 관련하여 “Take-out 비빔밥” 15종 개발
  ○ 지식경제부 “토종 발효미생물 활용 고부가가치 제품개발” 사업 선정

 

□ 2013년도 추진계획
  ○ 지역의 강소형 바이오산업 연구기관 육성 및 연구개발 리더를 목표로, 중앙정부의 연구 사업 확보를 통한 지역 연구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기술지원 확대
  ○ 바이오산업소재 산업화 연구개발
   - 발효미생물 이용 산업용 소재개발 및 사업화 연구개발 집중
   - 버섯 및 생약초 이용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 염료폐수, 중금속 제거, 희귀금속 회수 등 고부가가치 자원 재활용을 위한 환경바이오산업용 미생물흡착소재 개발
  ○ 융복합소재 산업화 연구개발
   - 형질전환 식물세포주 개발을 통한 고부가 연구용, 산업용, 의료용 단백질 생산기술 개발
   - LED 식물공장에서 무농약 농식품, 한약재 등 재배기술 확립을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적 적용 확대
  ○ 식의약소재 산업화 연구개발
   - 천연 식품소재 개발과 기능성식품 및 의약품원료소재 개발
   - 음식창의도시인 전주시 시책과 연계한 전주음식 소재화와 상품화
   - ‘Take-out 비빔밥" 개발과 프랜차이즈 사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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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빈 기자 chb05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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