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영 기자/스포츠닷컴]
지난 1월 4일부터 3월 3일까지 전북 전주시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전관에서 ‘안녕하세요! 공자님, 니하오! 진시황’ 전시회가 개최 되고 있다.
한국소리문화의 전당과 학교법인 예원예술대학교, JTV전주방송, 중국 곡부시 공자문화촉진회가 주최하고, 전북교육청과 전민일보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공자의 일대기><24 효행도>,<진시황릉박물관><병마용><한대채색용 토기>,<황제의 외출><청동마차>가 전시되며, 체험관에서는 <탁본체험><차시음><중국전통공연> 등 다양한 체험 순서가 기다리고 있다.
‘공자와 진시황의 문명전’으로 동양 문화에 큰 영향과 사상을 파급시킨 중국문명의 진수를 청소년 교육 효과는 물론 일반 학부모들이 가깝게 느껴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안녕하세요! 공자님, 니하오! 진시황’ 전시회는 불로장생과 거대한 중국 제국을 추진했던 진시황의 유물과 유교(儒敎)의 창시자로써 동양 사상의 주축을 이루며 특히 중국 역사에서 많은 사상을 파생시킨 공자에 관한 주요 테마를 만나 볼 수 있는 것으로 벌써부터 학생들과 일반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역사안내관, 병마용관, 유물관, 미술관, 생활문화관, 문화체험관, 포토존관 등으로 구성되며, 역사안내관에서는 공묘 탁본 10점, 청동기 유물 15점과 토기 15점 등이 , 병마용에서는 진시황릉 발굴 모습의 신비가 그대로 펼쳐지며, 미술관과 생활관에서는 중국 문화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체험관에서는 토우, 중국 연을 만들어 볼 수 있고, 중국의 전통차를 맛 볼 수 있으며, 포토존관에서는 말과 마차 타보기, 중국의상 입어보기 등이 준비돼 있는데 사진 촬영을 할 수 있어 흔히 체험할 수 없는 좋은 기회가 된다.
김은영 기자 smi54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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