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원지 기자/스포츠닷컴]
부산국제영화제 홍효숙 프로그래머------------
베를린영화제 ‘국제단편경쟁 부문’ 심사위원 위촉!
오는 2월 7일 개막하는 제 63회 베를린영화제 ‘국제단편경쟁(International Short Film)’ 부문 심사위원으로 부산국제영화제의 홍효숙 프로그래머가 위촉되었다.
홍효숙 프로그래머는 영화마당 우리, 여성영화집단 바리터 그리고 서울영상집단 등에서 10여년간 독립영화 제작 및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이후 1997년부터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일해 온 홍효숙 프로그래머는 10년간 '와이드앵글’ 섹션 프로그래머로 한국단편과 다큐멘터리 선정을 하였으며 또한 아시아영화펀드(Asian Cinema Fund) 운영위원장으로 국내는 물론 아시아 독립영화 및 다큐멘터리 제작지원과 작품 개발을 위해 새로운 시도와 해외 네트워킹을 강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국제단편경쟁 부문 심사위원으로는 한국의 홍효숙 프로그래머와 함께 현재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스페인의 영화감독 하비에르 페세르(Javier Fesser)와 독일의 아트기획자인 수잔느 페퍼(Susanne Pfeffer)가 심사를 맡는다.
한편 홍효숙 프로그래머가 프로듀서로 참여한 작품인, 부산국제영화제의 김동호 명예 집행위원장의 첫 단편작인 ‘Jury’는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되었다.
엄원지 기자 lucky05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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