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초대 소식에 국내 팬들의 폭발적 반응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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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팬들의 간절한 바람에도 아직 국내 공연이 성사되지 못했던 콜드플레이가 영국 현지에서 열리는 자신들의 단독 공연에서 국내 팬들과 함께한다.
NO.1 음악사이트 멜론(MelOn)은 오는 29일(금)까지 콜드플레이의 영국 현지 단독 공연에 한국 팬들을 초대하는 이벤트를 독점으로 진행한다. 콜드플레이의 공연은 6월 18일(토)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지난 2월, 전 세계 1억 명 이상이 시청하는 지상 최대의 스포츠쇼 '슈퍼볼 하프타임 쇼'의 헤드라이너로 선정되며, 자신들이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뮤지션임을 다시 한 번 증명한 바 있는 콜드플레이는 세계적인 명성만큼이나 국내에서도 정상급의 인기를 자랑한다.
그럼에도 오아시스, 뮤즈, 트래비스, 에드 시런 등 다른 영국 뮤지션들과 달리, 아직 단 한 번도 내한 공연을 펼친 적이 없어 팬들의 애간장을 녹이는 밴드로도 유명하다.
이에 멜론은 6월 18일(토)에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콜드플레이 단독 공연을 맞아 콜드플레이가 직접 선정한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하고, 생생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런던으로 직접 음악 팬들을 초대하는 이벤트를 오는 29일(금)까지 진행 중이다.
'역대급' 스페셜 이벤트에 이미 수천 명의 팬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팬들은 "다른 나라 팬들의 떼창은 우리나라 팬들의 떼창에 비하면 소근거림 수준이다", "내 인생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를 이룰 기회가 오다니", "이건 평생에 없을 대박 찬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4인조 밴드 콜드플레이는 보컬 크리스 마틴(Chris Martin)과 기타리스트 죠니 버클랜드(Jonny Buckland), 베이시스트 가이 베리맨(Guy Berryman), 드러머 윌 챔피언(Will Champion)으로 구성됐다.
데뷔 앨범 '패러슈츠(Parachutes)'를 시작으로 모든 정규 앨범을 빌보드 차트 최상위권에 올려놓는 등 영국뿐만 아니라 미국 시장에서도 큰 성공을 거두면서, 지금까지 세계적으로 총 8천만 장에 육박하는 거대한 판매고를 올린 글로벌 슈퍼 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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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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