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서울문화재단)
<창의예술교사 양성과정>은 초, 중등 교사나 예술강사 등 어린이, 청소년 교육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예술을 통한 교과 지도를 창의적으로 접근한 역량강화 교육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와 협력 연구한 이 교육과정은 ‘문학작품을 활용한 미적 체험 교육’이라는 주제로 문학과 철학 등 인문학을 접목해 철학적 사유로 자기 내면을 이해하는 인문상담 연계 교육이다. 또한 문학작품을 이용한 인문상담의 방법으로 미적 체험을 유도함으로써 예술, 인문학, 상담의 통합 교육 방법론을 제시한다.
<창의예술교사 양성과정>은 시인 정끝별, 나희덕, 정재학, 문학평론가 유성호, 철학자 김경희 등 인문 석학들의 강의와 인문상담 진행리더가 이끄는 모둠활동 등으로 진행되며 이 과정을 통해 수강생은 문학적 상상력을 통한 미적 체험을 경험하게 된다.
서울문화재단 조선희 대표이사는 “이번 창의예술교사 양성과정에서 교원들이 직접 미적 체험을 경험함으로써 교육 현장에서 통합 교과지도와 전인교육 실현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중등교원 및 중등교원에 준하는 예술가교사 대상 <창의예술교사 양성과정>은 총 30명을 모집한다. 수강생 모집은 4월 18일(월)부터 5월 4일(수)까지 서울문화재단 창의예술학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수업 교보재와 중식 제공하며 수강료는 5만원이다.
서울문화재단 개요
서울문화재단은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행복한 문화도시 서울을 만든다는 목표 아래 문화예술의 창작 및 보급, 예술교육, 시민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 서울문화재단 창의예술학교 누리집: http://artsedu.sfa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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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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