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를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사)한국유기농업협회가 14일부터 16일까지 중국 북경에서 개최되는 ‘중국국제유기식품박람회’에 국내 유기가공식품 제조업체와 함께 한국관으로 참가한다.

중국국제유기식품박람회는 연 2회 북경과 상해에서 개최되는 유기농 전문 박람회로서 20회째를 맞이했다. 최근 천연 및 유기농제품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중국 유기농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시장임에는 부인할 수 없는 바, 주목할 만한 전시임에는 틀림이 없다. 특히 태양의 후예의 선풍적인 인기에 힘입어 한국의 유기농 제품이 중국 내에서 큰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되며 한국관에는 한국 유기농 시장에 관심 있는 해외 바이어와 참관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든힐, 철원친환경영농조합, 동원농장, 씨에이치하모니, 문지윤식품연구소, 제주팜플러스 등 6개 업체가 한국관을 구성하여 중국 유기농시장을 개척할 선도자로서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고 유기농 음료, 유기농 젤리, 유기농 쌀, 천연건조과일스낵 등의 다양한 천연·유기농 제품을 선보일 예정으로 있다.

(사)한국유기농업협회는 하반기에 9월 22일(목)~24일(토) 미국 볼티모어에서 개최되는 BIOFACH AMERICA 유기농 전문 박람회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 최대 유기농 전문 박람회인 제15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는 8월 18일(목)~20일(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고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전국 친환경 농산물 품평회 및 유기농 관련 세미나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수출을 목적으로 국내 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유기농 관련업체는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 전시사무국
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