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 자체 선발 모의고사 문제지 절취 등 수사 -
경찰청 특수수사과(과장 곽정기)는, 신림동 M학원 측에서 모의고사에 응시했다고 제출한 총 7개 대학 277명의 자료를 분석하여 각 대학 측 응답결과를 취합한 결과,
피의자 소속 대학을 비롯한 5개 대학 총 107명은 해당 모의고사 공직적격성평가(PSAT) 점수를 총장의 추천기준으로 일부 적용하였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A대학은 공직적격성평가 2회 평균+면접 점수로 추천)
이외, 1개 대학은 다른 학원 모의고사로 결정했으며, 나머지 1개 대학은 해당 학원의 다른 회차 모의고사 결과를 반영, 향후 5개 대학에서 객관자료 회신시 학원자료와 대조 예정이라고 하였다.
또한, ’16.4.10 피의자의 지방 소재 자택을 압수수색 했으나, 대학 입학 후 계속 기숙사 생활을 하여 별다른 압수물품은 없었다고 하였다.
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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