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 발트라 트랙터의 탁월한 디자인 인정 받아
(사진제공: AGCO Corporation)
마틴 리첸하겐(Martin Richenhagen) AGCO 회장/사장/최고경영자(CEO)는 “레드닷 어워드 수상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으로 디자인과 혁신, 품질을 향한 AGCO의 노력이 입증됐다”고 말했다.
‘펜트 1000 바리오’(Fendt 1000 Vario)와 ‘발트라 T234’(Valtra T234)는 레드닷 어워드의 ‘제품 디자인’ 부문 상을 받았다. ‘펜트 1000 바리오’는 새로 개발된 표준형 고마력 트랙터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이 트랙터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드래프트 트랙터(darft tractor)로 특수 설계됐다. 이 제품은 ‘2016 iF 디자인 어워드 골드’ 수상을 비롯해 기술 혁신과 디자인에 관한 다수 국제상을 휩쓸며 현대적인 디자인을 인정받았다. ‘발트라 T234’는 발트라의 T4 시리즈 제품으로 7년간의 연구 개발 끝에 탄생했다. 이는 최신 기술 혁신과 차세대 디자인 언어가 접목된 완벽한 차세대 모델의 첫번째 제품이기도 하다. 발트라의 4세대 트랙터는 출시 이후 대단한 성공을 거뒀으며 다수 국제 상을 차지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에는 AGCO의 막대한 연구 개발 투자가 뒷받침됐다. AGCO 브랜드들은 연구 개발을 토대로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혁신과 기술을 개발했으며 이는 고객에 대한 혜택으로 돌아갔다. 트랙터의 모든 세부 사항은 특정한 목표 하에 설계됐다. 디자인 작업은 기기의 사용성, 인체공학, 안전성, 내구성, 유용성 및 생산성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롭 스미스(Rob Smith) AGCO 수석 부사장 겸 유럽/아프리카/중동 총괄 매니저는 “우리 브랜드의 수상 소식에 기쁨을 감출 수 없다”며 “레드닷 어워드는 탁월한 디자인 품질에 주어지는 영예이자 고객을 위해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하는 AGCO의 노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레드닷 디자인 공모전은 1950년대 제정됐으며 제품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등 3개 영역에 걸쳐 상을 수여한다. 올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7월 4일 독일 에센에 위치한 알토 시어터(Aalto Theatre)에서 수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