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파머스마켓, 3~12월 매월 둘째주 토요일 동대문DPP서 열려

posted Mar 2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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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복판에서 만나는 맛있는 농부시장 얼장
-얼장들이 ‘맛있는 싹’을 틔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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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농부
(사진제공: 사단법인도농문화콘텐츠연구회)
 
 
 전국의 소규모 농가들과 청년들이 함께 경험하고 성장하는 ‘인큐베이팅 파머스마켓’이 올해 3∼12월 매월 둘째주 토요일 동대문DDP에서 개최된다.

얼굴있는 농부시장 ‘얼장’은 바른 식문화 보급과 식문화를 만드는 도심 속 농부시장이다.

‘얼굴있는 농부시장’은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근)과 사)도농문화콘텐츠연구회(대표 홍천기)의 공동주최로 이루어지며 시민들에게 바른 먹을거리를 소개하고 이를 통해 체험하고 소통하며 도농 교류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기획한 ‘믿음이 있는 농부시장’이다. 농식품 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주축이 되어 운영하며 전국의 소규모 생산자, 슬로푸드 농가들이 참여하여 서울을 대표하는 도심 속 농부시장으로 자리매김 할 예정이다.

‘얼굴있는 농부시장’은 제철 농산물과 유기농·친환경 농산물, 화학첨가물이 없는 정직한 농식품으로 바른 음식문화 활성화와 보급을 지향하며, 동대문디자인프라자(DDP)에서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두 번째 주 토요일(11시~19시)에 개최된다.

4월 9일은 봄을 알리는 명절 삼짓날로 ‘봄 내음 ‘새순 & 화전’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얼장운영팀장 홍서웅 씨는 “동대문DDP가 서울시의 랜드마크로 외국 내방객이 많아 우리 농산물과 식문화를 적극 알리고, 청년들은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와 활동으로 사회적 경제에 동력이 되도록 기회 제공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도농문화콘텐츠연구회 홍천기 대표는 “취업난으로 힘겨운 청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 관련 분야에 활동한다면, 청년들의 재능과 열정이 활력소가 될 것”이라며, “청년들이 농업과 식문화 활동, 그리고 경험을 통해 직접 열정적인 미래를 찾아가는 일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밝혔다.

아울러 “추후 좋은 농부와 농산물의 소개,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 및 청년지원, 시민들에게 바른 식생활을 전하기 위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 확대 운영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사단법인도농문화콘텐츠연구회 개요

(사)도농문화콘텐츠연구회는 도시와 농촌이 함께 사는 새로운 도농문화 창출을 위해 NGO활동가, 문화예술인, 홍보 마케팅 전문가, 농업인,콘텐츠 기획가등이 뜻을 모아 참여하는 유기적인 전문가 그룹이다. 농촌과 도시가 단순한 생산과 소비의 관계가 아닌 서로 어우러진 생태적 생산과 올바른 소비를 할 수 있도록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여 확장 보급하는 일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