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달미술관서 중견작가들이 펼치는 '일곱가지 만찬'

posted Oct 1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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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아나 작가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김지아나 작가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여주=연합뉴스) '2013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가 펼쳐지는 경기도 여주 도자세상 반달미술관에서 전시 중인 김지아나 작가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2013.10.15 <<지방기사 참조, 한국도자재단 제공>> kcg33169@yna.co.kr
 

(여주=연합뉴스) 강창구 기자 = '2013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가 펼쳐지는 경기도 여주 도자세상 반달미술관에서 중견작가들의 이색적인 도예전이 열리고 있다.

 

이용욱, 윤상종, 이능호, 원복자, 최성재, 김지아나, 여경란 등 7명의 도예가가 꾸미는 '일곱가지 만찬'이 바로 그것이다.

 

이들은 변모하는 현대 음식문화와 도자를 공통분모로 각자의 개성을 드러난 작품들을 각각의 전시공간에서 다채롭게 선보이고 있다.

 

7개의 전시 공간 가운데 빛방에서는 과거의 역사와 현재가 만나는 김지아나 작가의 독특한 만찬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여경란 작가의 '소박한 레시피'
여경란 작가의 '소박한 레시피'
(여주=연합뉴스) '2013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가 펼쳐지는 경기도 여주 도자세상 반달미술관에서 전시 중인 여경란 작가의 '소박한 레시피' 2013.10.15 <<지방기사 참조, 한국도자재
단 제공>> kcg33169@yna.co.kr
 

김지아나 작가는 고대유물이나 과거 선조들이 사용한 식기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새로운 형태의 식기와 이탈리아 출신 세계적 디자이너 알레산드로 멘디니의 작품을 함께 전시, 흥미를 더한다.

 

6전시실 나무방에서는 여경란 작가가 민화를 모티브로 우리 주변 사물들의 서정성을 극대화하는 개성있는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공간스타일리스트 심희진과 함께 연출한 공간에서 관람객들은 마치 작가의 방에 초대된 손님이 된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특별전으로 진행 중인 '일곱가지 만찬'은 오는 11월 17일까지 계속된다.

 

kcg33169@yna.co.kr

http://blog.yonhapnews.co.kr/kcg33169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10/15 10:0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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