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정보] 상천낚시터-봄철 가족과 함께 가보는 서울근교 휴식처
-아늑한 풍경, 깨끗한 환경 속에서 大漁를 낚는 재미 쏠쏠해-
서울 근교에 자리잡아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낚시터가 있다.
바로 ‘상천낚시터’ 이다.
1967년에 자연조성으로 만들어진 계곡형 저수지로 물의 수질이 자연수로써 맑고 깨끗하여 그간 낚시 동호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유명 낚시터이다.
이 곳의 주된 특징은 자연환경이 그대로 숨쉬고 있고, 낚시할 수 있는 여건이 쾌적하게 조성돼 있다는 것이다.
오랜 전통을 자랑하다 보니 전국에서 철이 되면 베테랑 낚시꾼들이 찾아드는 명소이다.
특히 깊은 곳은 수심이 20여 미터가 되기도 해서 대어들이 자생하기에 알맞은 여건을 갖추고 있는데, 낚시 바늘에 걸려 올라오는 것은 당연한 사실이다.
이제 봄이 되면서 얼었던 저수지가 해동한지 한달여 지나는데, 3월 26일부터 정식 개장을 한다는 소식이다.
긴 겨울을 기다렸던 낚시 동호인들은 벌써부터 ‘상천낚시터’ 개장을 앞두고, 손끝에서 느껴져 오는 대어들의 ‘손맛’이 느껴진다고 할 정도이니 이곳의 명성을 대충 말만 들어도 짐작할만하다.
문의처: (031) 585-8088/ (010)9894-8088
김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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