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성하(24) 선수<괴산군청제공>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육상경기부의 김성하(24) 선수가 지난 28일 경기도 수원에서 열린 '2016 경기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서 국내 엘리트 남자부 1위(1시간 04분 35초 대회신기록)와 국제부 4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2015년 1월 괴산군청에 입단한 김성하 선수는 "마라톤 훈련하기에 가장 이상적인 장소인 괴산에서 산악훈련과 동계훈련에 강도 높게 훈련한 결과 좋은 기록이 나왔다"며 "이번 대회를 발판으로 앞으로 있을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더욱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군 관계자는 "힘껏 노력한 땀방울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다"며 "올해 앞으로 있을 국가대표 선발전과 2017년 충북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성하 선수는 한국체대 입학 후 21살 때부터 마라톤을 시작하여 지난 2014년 11월 서울 중앙국제마라톤대회에서 풀코스 2시간 17분으로 우승, 2015 인천송도국제마라톤대회에서도 하프코스 1시간 5분 02초로 우승을 차지한 마라톤 유망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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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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