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아르헨티나 접경서 규모 5.3 지진

posted Oct 1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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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볼리비아와 아르헨티나 접경지역에서 9일(현지시간)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다. 인명·재산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볼리비아 수도 라파스의 지진연구소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후 1시3분께 남부 포토시 지역에서 일어났다.

 

남미대륙의 내륙국인 볼리비아에서는 대규모 지진은 기록되지 않았으나 지진 다발지역인 칠레와 페루, 아르헨티나에서 가까운 지역에서는 가끔 지진이 일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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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년 1월 말 동부 산타크루스 주에서 규모 5.3과 5.2의 지진이 잇따라 관측됐고, 지난해 11월22일 북부 지역에서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지진대에 속한 칠레는 세계에서 가장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국가 가운데 하나다.

 

fidelis21c@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10/10 07:3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