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육성한 1시군 1문화예술, 시연을 통해 세계화 가능성 검증
-올림픽 계기, 강원도의 문화적 가치와 자긍심을 높여 나갈 계획
올림픽 2년을 앞두고 테스트이벤트가 오는 2월 정선과 평창에서 열린다. 강원도에서는 이를 계기로 도민적 열기조성과 문화 정체성 확산을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하고 있다.(2.6.∼7. 정선 알파인 경기, 2.18.∼28. 평창 보광휘닉스 스노보드 및 스키프리스타일)
2월 4일∼6일(3일간) '올림픽 페스티벌' 문화예술행사는 강릉 단오공원 내 대형 특설무대와 단오공연장을 활용하여 3일간 밤낮 번갈아가며 풀가동하는 킬러콘텐츠로 구성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2월 4일 개막식 오프닝 및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8개 시군의 문화예술작품 시연, 두 번에 걸친 월드 DJ페스티벌과 동아시아관광포럼(EATOF) 회원 지방정부 2개국 예술단 초청공연 등 23개의 공연예술 작품들이 무대에 오르는 지금까지 시도해 보지 않은 엄청난 규모의 공연예술이 한곳에서 펼쳐진다는 점이다.
강원도와 도내 18개 시군에서는 문화올림픽을 준비하기 위해 작년 하반기부터 시군별 1개씩의 문화콘텐츠를 육성, 지원해 오고 있다.
춘천의 김유정 봄봄, 양구 돌산령 지게놀이, 횡성 정금마을 회다지소리, 원주의 돗가비지게 등 각 지역에서 전해 내려온 전통 놀이나 무형문화재, 다양한 설화나 스토리를 바탕으로 지역색이 강한 공연예술 작품으로 탄생시키는 것이다.
즉 정선아리랑, 강릉농악과 같은 유서 깊은 전통문화와 더불어 지역 소재의 작품을 현대적으로 창작ㆍ개발하는 데 의의를 두고 이러한 작품들은 전문가와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여 세계무대에 소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강원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보고 즐기고 체험하는 강원도형 문화예술을 통해 강원문화를 세계 속에 각인시키고 나아가 문화관광 자원으로 활용되도록 한다는 각오이다.
이렇게 육성된 문화콘텐츠는 여러 번의 쇼케이스 및 시연과정을 거쳐 올림픽 기간에는 평창과 강릉지역에 설치될 라이브사이트 또는 선수촌 무대 등에 올려져 스포츠 관광객에게 강원도의 문화적 가치를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문화예술행사 구성내용 중 특이한 부분은 DJ페스티벌이다. 젊은이들의 축제인 월드DJ페스티벌은 올림픽 열기를 한껏 고조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5월 춘천 송암경기장에서 4만 명을 열광시켰던 월드DJ페스티벌 류재현 대표는 이번 G-2년 행사 때 한복을 등장시키겠다고 한다. 지난해 말부터 SNS를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DJ 6팀을 선정한 데 이어 우리나라에서 가장 잘 노는 청년 기획단을 선발, '국가대표 DJ와 한복을 입고 놀아보자'고 주창하고 나서 강릉의 겨울밤을 뜨겁게 달 굴 것으로 보인다.
도에 따르면 이번 G-2년 문화예술 공연을 위해 강릉 단오장터에 대형 TFS천막(50×30m)에 대규모 무대와 중계영상 시스템 그리고 혹한기를 대비한 난방시스템까지 갖추게 되고 보조 공연장으로 인근에 단오공연장(450석규모)을 활용, 3일간 교차 방식으로 한곳에서 강원도의 문화예술을 만끽하도록 준비한다고 밝혔다.
-올림픽 계기, 강원도의 문화적 가치와 자긍심을 높여 나갈 계획
올림픽 2년을 앞두고 테스트이벤트가 오는 2월 정선과 평창에서 열린다. 강원도에서는 이를 계기로 도민적 열기조성과 문화 정체성 확산을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하고 있다.(2.6.∼7. 정선 알파인 경기, 2.18.∼28. 평창 보광휘닉스 스노보드 및 스키프리스타일)
2월 4일∼6일(3일간) '올림픽 페스티벌' 문화예술행사는 강릉 단오공원 내 대형 특설무대와 단오공연장을 활용하여 3일간 밤낮 번갈아가며 풀가동하는 킬러콘텐츠로 구성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2월 4일 개막식 오프닝 및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8개 시군의 문화예술작품 시연, 두 번에 걸친 월드 DJ페스티벌과 동아시아관광포럼(EATOF) 회원 지방정부 2개국 예술단 초청공연 등 23개의 공연예술 작품들이 무대에 오르는 지금까지 시도해 보지 않은 엄청난 규모의 공연예술이 한곳에서 펼쳐진다는 점이다.
강원도와 도내 18개 시군에서는 문화올림픽을 준비하기 위해 작년 하반기부터 시군별 1개씩의 문화콘텐츠를 육성, 지원해 오고 있다.
춘천의 김유정 봄봄, 양구 돌산령 지게놀이, 횡성 정금마을 회다지소리, 원주의 돗가비지게 등 각 지역에서 전해 내려온 전통 놀이나 무형문화재, 다양한 설화나 스토리를 바탕으로 지역색이 강한 공연예술 작품으로 탄생시키는 것이다.
즉 정선아리랑, 강릉농악과 같은 유서 깊은 전통문화와 더불어 지역 소재의 작품을 현대적으로 창작ㆍ개발하는 데 의의를 두고 이러한 작품들은 전문가와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여 세계무대에 소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강원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보고 즐기고 체험하는 강원도형 문화예술을 통해 강원문화를 세계 속에 각인시키고 나아가 문화관광 자원으로 활용되도록 한다는 각오이다.
이렇게 육성된 문화콘텐츠는 여러 번의 쇼케이스 및 시연과정을 거쳐 올림픽 기간에는 평창과 강릉지역에 설치될 라이브사이트 또는 선수촌 무대 등에 올려져 스포츠 관광객에게 강원도의 문화적 가치를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문화예술행사 구성내용 중 특이한 부분은 DJ페스티벌이다. 젊은이들의 축제인 월드DJ페스티벌은 올림픽 열기를 한껏 고조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5월 춘천 송암경기장에서 4만 명을 열광시켰던 월드DJ페스티벌 류재현 대표는 이번 G-2년 행사 때 한복을 등장시키겠다고 한다. 지난해 말부터 SNS를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DJ 6팀을 선정한 데 이어 우리나라에서 가장 잘 노는 청년 기획단을 선발, '국가대표 DJ와 한복을 입고 놀아보자'고 주창하고 나서 강릉의 겨울밤을 뜨겁게 달 굴 것으로 보인다.
도에 따르면 이번 G-2년 문화예술 공연을 위해 강릉 단오장터에 대형 TFS천막(50×30m)에 대규모 무대와 중계영상 시스템 그리고 혹한기를 대비한 난방시스템까지 갖추게 되고 보조 공연장으로 인근에 단오공연장(450석규모)을 활용, 3일간 교차 방식으로 한곳에서 강원도의 문화예술을 만끽하도록 준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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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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