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인텔과 '가상화 기반 차세대 기지국' 공동 개발

posted Oct 0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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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최진성 ICT 기술원장(사진 오른쪽)과 인텔코리아 이희성 사장(사진 왼쪽)이 30일 오후 SK텔레콤 을지로 본사에서 가상화 기반 차세대 기지국 ‘vRAN(virtualized RAN)’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SK텔레콤[017670]과 인텔은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을지로 SK텔레콤 본사에서 '가상화 기반 차세대 기지국(vRAN·virtualized RAN)'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vRAN의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네트워크 가상화 기술을 개발하는 한편 차세대 기지국 솔루션과 차세대 무선망 진화에 대해 공동 연구를 펼치기로 했다.

 

vRAN은 컴퓨터 중앙처리장치(CPU)와 같은 범용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다양한 네트워크 기능을 가상화된 소프트웨어 형태로 탑재하는 방식의 기지국이다.

 

SK텔레콤은 vRAN을 통해 트래픽 밀집지역에서 효율적으로 무선망을 운용하고 다양한 지능형 서비스를 활용해 새로운 방식의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차세대 기지국 구조 혁신을 위해 vRAN 관련 기술 개발을 적극 추진 중이다. 이 회사는 세계 통신업체들의 국제협의체 'NGMN(Next Generation Mobile Networks)의 vRAN 표준화 프로젝트를 주도하는 한편 유럽전기통신표준협회(ETSI)의 가상화 기술 논의에 참여하고 있다.

 

 

bkkim@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10/01 09:1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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