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허신행 전장관, "안철수가 인격살인, 사과하라"

posted Jan 11, 201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허신행 전장관,  "안철수가 인격살인, 사과하라"


안철수 의원이 창당 중인 '국민의당'(가칭)이 영입을 발표했다가 비리 혐의 연루 전력이 논란이 되자 부랴부랴 이를 취소해 입당이 반려된 허신행 전 농림수산부 장관이 11일 안 의원에 대해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허 전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1~3심 무죄를 받은 사건인데 안 의원측에서 이를 몰랐다가 뒤늦게 영입을 취소했다"며 "안 의원과 국민의당은 소명절차도 없는 졸속 영입 취소로 제가 씻을 수 없는 인격살인을 받게 한 데 대해 정식 사과하라"고 밝혔다.


fgrd.jpg

또한 "안 의원이 '배려가 있는 나라, 실패한 사람에게 다시 기회를 주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했는데 죄 없는 저 같은 사람을 영입한 뒤 배려는 커녕 여론의 지탄을 받도록 한 것은 갑질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허 전 장관은 "영입 취소도 귀가하는 길에 뉴스를 듣고 알았다"고도 했다. 국민의당 영입 경과에 대해서는 "회견 당일 황주홍 의원의 연락을 받고 갔는데 영입 케이스가 돼 있었다"며 "공천을 바란 것도 아니고 학자로서 순수하게 도움을 주고 싶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허 전 장관은 지난 1999년 서울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공사(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의 전신) 사장 재임 시절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서 국회의원 청탁을 받고 답안지 바꿔치기 등을 통해 국회의원 후원회장의 자녀를 부정 채용한 혐의(업무방해 등)로 2003년 12월 불구속 기소됐고 이후 무죄가 확정됐다.  안의원측은 지난 8일 김동신 전 국방장관, 한승철 전 대검 감찰부장 등과 함께 허 전 장관의 영입 사실을 공식 발표했지만, 비리 혐의 연루 전력이 알려지자 발표 2시간50분만에 안 의원이 영입을 취소했다. 


특집팀


  1. 박대통령,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 <국회비판, 국민직접 호소>

    박대통령,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 <국회비판, 국민직접 호소>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을 했다. 다음은 기자회견에 앞서 발표한 대국민 담화 전문이다. -------------------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016년 새해...
    Date2016.01.13
    Read More
  2. “양향자 입당, 얄팍한 이미지냐 아니냐?” 문재인 대표 심각해야,,,, <기자수첩>

    “양향자 입당, 얄팍한 이미지냐 아니냐?” 문재인 대표 심각해야,,,, <기자수첩> 국민들로부터 욕먹을 일들 밖에 없었던 더불어민주당이 당 인재영입 과정에서 오랜만에 훈훈한 소식을 전해 화재와 주목을 모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양향자’ 전삼성...
    Date2016.01.13
    Read More
  3. 통계기준 변경이후 최악의 청년실업률 기록

    통계기준 변경이후 최악의 청년실업률 기록 우리나라 청년들의 고용,실업률이 매우 심각한 국가적 경제사회 과제가 되었다. 작년 청년 실업률이 9.2%를 기록 사실상 역대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다. 연간 취업자 수는 2014년과 비교해 33만7천명 늘었다. 이는 20...
    Date2016.01.13
    Read More
  4. 미국 하원, 대북제재법안(H.R.757) 통과

    미국 하원, 대북제재법안(H.R.757) 통과 미국의회 하원은 12일(현지시간) 본회의에서 4차 핵실험을 강행한 북한에 대해 제재를 대폭 강화하는 내용의 대북제재법안(H.R. 757)을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찬성 418표, 반대 2표로 통과됐다. 에드 로이스(공화·캘리...
    Date2016.01.13
    Read More
  5. 정부, 고강도 사정개혁 카드 꺼내

    정부, 고강도 사정개혁 카드 꺼내 정부가 총선을 3개월여 앞둔 시점인 12일 고강도 부패척결 카드를 꺼내들었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5일 국무회의에서 “과거의 적폐가 경제 활력의 걸림돌”이라며 부정부패 척결을 주문한 데 따른 것이다. 정부는 반(反)부패...
    Date2016.01.13
    Read More
  6. 권노갑, 더불어민주 탈당선언

    권노갑, 더불어민주 탈당선언 동교동계 상징인 권노갑 상임고문이 12일 더불어민주당을 전격 탈당 선언했다. 권 고문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참담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 60여 년 정치 인생 처음으로 몸 담았던 당을 스스로 떠나...
    Date2016.01.12
    Read More
  7. 국제유가 12년만에 처음 32달러선 붕괴

    국제유가 12년만에 처음 32달러선 붕괴 국제 유가가 12년여 만에 처음으로 배럴당 32달러 선으로 떨어졌다. 1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8달러(2.4%) 급락한 32.3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주 1...
    Date2016.01.12
    Read More
  8. 선거구 실종-무능한 국회, 편법만 난무

    선거구 실종-무능한 국회, 편법만 난무 “XX 무능한 국회, 꼴도 보기 싫다”라는 국민원성이 자자한 가운데 여야 원내지도부는 11일 선거구 공백 상태가 장기화된 데 대해 “엄중한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내놓은 대책이라고는 중앙선...
    Date2016.01.12
    Read More
  9. 북핵4차실험, 위기의 동북아 정세

    북핵4차실험, 위기의 동북아 정세 급변하는 북핵외교 '한미일 vs 북중' 구도 북한의 4차 핵실험과 관련해 전략폭격기 B52로 무력시위를 벌였던 미국이 북한을 상대로 전방위 압박에 나서는 등 국제사회가 대북 제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
    Date2016.01.12
    Read More
  10. 허신행 전장관, "안철수가 인격살인, 사과하라"

    허신행 전장관, "안철수가 인격살인, 사과하라" 안철수 의원이 창당 중인 '국민의당'(가칭)이 영입을 발표했다가 비리 혐의 연루 전력이 논란이 되자 부랴부랴 이를 취소해 입당이 반려된 허신행 전 농림수산부 장관이 11일 안 의원에 대해 공개 사과를 요구했...
    Date2016.01.11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276 277 278 279 280 ... 539 Next
/ 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