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대학 탐방 봄을 기다리는 전북대학교

posted Jan 0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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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기자/스포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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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 설립되어 긴 역사를 자랑하는 전북대학교는 4년제 국공립 대학교이다. 본교는 현재 전주시 덕진동에 위치하였으며 본 전주캠퍼스와 익산 캠퍼스로 이루어져 있다.

 

전북대학교는 이리농과대학을 모태로 전주명륜학교와 군산대학관을 통합하여 개교 당시 5개 단과대학, 16개 학과, 학생정원 총 2,700명으로 출발하였다.

 

현재 전북대학교는 2천3백50여만m²의 넓은 교지에 간호대학, 공과대학, 농업생명과학대학, 사범대학, 사회과학대학, 상과대학, 생활과학대학, 수의과대학, 예술대학, 인문대학, 자연과학대학, 환경생명자원대학 등 12개 단과대학, 그리고 법학전문 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치의학전문대학원 등 3개의 전문대학원을 보유하고 있다.

 

전북대학교는 ‘자유’, ‘정의’, ‘창조’의 교시아래 국가와 지역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여 왔으며, 현재는 세계 속의 명문 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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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및 국가 발전을 선도하는 전북대학교는 특성화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지난 2007년도에는 20개 분야 국내 10대 대학에 진입을 목표로 성장 하였고, 2011년도에는 30개 분야 국내 대학 10위권 진입과 세계 200대 대학 진입을 목표로 성장하였다. 다가오는 2016년도부터는 40개 분야에서 국내 대학 10위권 진입과 세계 100대 대학 진입을 목표로 꾸준하게 노력하고 있다.

 

전북대학교는 세계 속의 명문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으로 재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먼저 첫 번째로 맞춤형 교육이다.

 

학생들의 특성에 최대한으로 맞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하여 학년별, 전공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평생지도교수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두 번째로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 교육이다. 재학생들에게 많은 해외 교환학생 기회를 부여하고 세계 우수 대학과 연합하여 국제 복수 학위제도를 실시하여 실질적인 글로벌 교육을 주도하고 있다.

 

세 번째는 한국형 인성교육 시스템이다. 한국적인 명문대학 전북대학교는 지역색을 살린 판소리 의무 수강 시스템과 한국형 인성교육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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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와 같은 전북대학교의 꾸준한 노력으로 그 위상은 변하고 있다. 지난 2010년 전북대학교는 더 타임즈와 톰슨 로이터에서 실시한 세계대학평가에서 전국종합대학교 6위 세계 273위 거점 국립대학교 3위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전북대학교는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는 국립 대학교 중 유일하게 4년 연속 순위가 상승하여 2011년에는 ‘2년 연속 가장 주목해야 할 대학’에 선정 되었으며, 재학생 대학 만족도 종합 만족도 전국 9위, 거점 국립대학교에서는 2위에 올랐다.

 

전북대학교는 천천히 그러나 꾸준하게 봄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역사가 길었던 만큼 미래에 대한 준비는 더 탄탄할 것이다.

 

진정한 글로벌 명문대학이 가져야 할 그 소양을 차근차근 밝아가는 셈이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 되는 것처럼, 전북대학교는 가장 한국적인 대학 진정한 글로벌 명문대학으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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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기자 e-bom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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