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풍랑주의보…인천 여객선 1개 항로 통제

posted Sep 2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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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서해 먼바다에 예보된 풍랑주의보로 25일 오전 인천과 섬 지역을 오가는 13개 항로 가운데 1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인천항 운항관리실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 서해 중부 먼바다에 2∼4m의 파도가 일고 초속 10∼16m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돼 인천∼연평도 1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나머지 12개 항로는 정상운항 한다.

 

오전 6시 20분 현재 서해 중부 먼바다에는 2m의 파도가 일고 초속 12m의 바람이 불고 있다.

앞서 인천기상대는 이날 오전 6시를 기해 서해 5도에 강풍주의보를 내렸다.

 

운항관리실의 한 관계자는 "풍랑주의보는 내일 오전께 해제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용객들은 선착장에 가기 전에 미리 선사 측에 여객선 운항 여부를 확인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tomatoyoon@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9/25 06:2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