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또 무슬림 부적절 발언

posted Nov 2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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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또 무슬림 부적절 발언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경선 후보가 또 다시 '무슬림'을 언급한 발언을 해 논란이 예상된다.  트럼프 후보는 28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새러소타에서 열린 유세에서 "9·11 테러 당시 무슬림들은 세계에서 완전히 미쳐 날뛰고 있었다"며 "모두가 이를 인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슬람 사원이 감시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는가하면 미국 내 모든 무슬림을 등록해야 한다고 주장해 논란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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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트럼프 후보는 최근 "세계무역센터가 무너졌을 때 뉴저지의 아랍인 수천명이 환호하는 모습을 봤다"고 주장했다. 파문을 키운 그의 주장은 금새 거짓으로 밝혀졌다. 이와 함께 트럼프 후보는 최근 새로운 논란이 된 장애 기자 조롱 의혹을 거듭 부인했다.  그는 "신체적인 장애를 갖고 있는 사람들은 절대로 조롱한 적이 없다"며 "나는 절대로 그런적이 없었음을 말할 수 있다"고 밝혔다.


권맑은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