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2015 농업인 한마음대회' 개최

posted Nov 0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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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은 힐링이다, 통영농업 다시 태어나다'

<자료제공 : 통영시청>

통영시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무사히 농사를 마무리하여 풍년을 이룬 추수감사의 뜻과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고 농업인의 화합과 사기 진작을 위한 농업인의 날(11월 11일) 기념 '2015년 농업인 한마음대회'를 통영시농업인의날 추진위원회 주최로 11월 11일(수) 오전 10시 30분 내죽도 공원(광도면 죽림리 소재)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농촌은 힐링이다! 통영농업 다시 태어나다'는 주제로 축하공연, 기념식, 명랑운동회, 체험, 시식행사, 우수농산물 판매, 경품추첨 등이 마련돼 펼쳐지며 지역 우수농산물 소개와 으뜸(희귀)농산물, 통영비연전시, 통영야생화전시, 통영국화전시, 우리쌀 음식시음, 시식회, 농기계 등을 전시해 통영 농업의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2014년 농업인 한마음대회 시 도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통영 우수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올해도 운영해 정성스럽게 가꾼 농·특산물을 무료시식과 함께 도시민들에게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도시민과 함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또한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상징하는 1.1kg의 통영 현미를 선착순 1천여 명에게 나눠 줄 예정이다.

아울러 개회식에서는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해 땀 흘린 농업인에 대한 우수 농업인 시상과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와 기후변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농업의 밝은 미래를 염원하는 취지로 2016년 풍년 기원 떡 절단식도 진행된다.

이동호 통영시 농업인의날 추진위원장(농업경영인통영시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농업인에게는 자긍심을, 도시민에게는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여갈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많은 농업인과 도시민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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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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