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장 논란' MBC 일일극 '오로라 공주' 30회 연장

posted Sep 1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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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오로라 공주'의 두 주연배우 오창석과 전소민.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MBC 일일극 '오로라 공주'(임성한 극본, 김정호 연출)가 30회 연장된다.

 

MBC 관계자는 11일 "120회로 예정됐던 '오로라 공주'를 30회 연장하는 방안이 최근 확정됐다. 총 150회가 방송된다"고 밝혔다.

 

MBC는 드라마가 비교적 높은 시청률을 거두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연장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녀 주인공 오로라(전소민)와 황마마(오창석)의 사랑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 드라마는 10일 81회가 방송됐다.

 

지난 5월 시작한 '오로라 공주'는 불륜과 출생의 비밀 등 각종 '막장' 요소가 총집합했다는 평가를 받으면서도 15%대의 안정적인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방송 초반부터 불륜을 옹호하는 등장 인물들의 태도와 유체이탈 장면, 경쟁 드라마의 줄거리를 비판하는 듯한 대사가 구설에 올랐다. 최근에는 주요 배우들이 갑작스럽게 하차하면서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hapyry@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9/11 17:5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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