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150여개 생활문화동호회 모인 ‘2015전국생활문화제’ 개최

posted Oct 2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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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전국생활문화제, 10월 24일, 25일 서울 강북 북서울꿈의 숲에서 열려
-전국을 대표하는 150여개 동호회 한자리에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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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2015전국생활문화제를
개최한다
(사진제공: 예술경영지원센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선영)가 ‘2015전국생활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5전국생활문화제는 ‘일상이 이상으로’라는 주제로 전국 동호회가 모여 교류하는 축제 한마당이다.

2015전국생활문화제는 10월 24일, 25일 서울 강북 북서울꿈의 숲에서 개최되며 지난 9월부터 전국에서 개최된 지역별 생활문화동호회 축제를 통해 선정된 150여개의 우수 생활문화동호회가 모인다.

이번 행사에는 78세의 이청자 단장이 이끄는 국내 유일 시니어극단 ‘날 좀 보소’와 평균 연령 63세를 자랑하는 브라스 밴드 ‘성남뮤젤밴드’, 문맹이었던 할머니들의 당당한 도전으로 탄생한 실버 극단 ‘칠곡 어로리 보람할매극단’ 등 나이를 불문하고 열정으로 뭉친 참가자들도 실력을 발휘한다.

분야별 참가팀은 공연, 전시, 체험으로 나뉜다. 음악, 무용, 공예, 문학, 연극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를 만나볼 수 있다. 한 편, 개막식에서 선보일 주제공연은 전통음악과 비보이의 댄스가 어우러지는 콜라보레이션 공연으로, 다른 장르와 다른 색깔, 다른 스타일의 동호인들이 “하나의 마음, 하나의 소리”를 만드는 것을 상징한다.

더불어 전국생활문화제에서는 탭댄스와 아카펠라, 난타, 어쿠스틱 음악 공연이 마련된다. 무용과 음악, 연극 및 문학분야 등의 팀들은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시각예술 동호회가 참가해 수준 높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도 빼놓을 수 없다. 체험존에 마련된 각 동호회의 소개와 활동을 보고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캐리커쳐와 초상화 서비스, 누구나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스케치북 로드 등이 마련된다. 또 참여 동호회 간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부대행사도 있다. 레크레이션으로 이루어지는 네트워킹 파티와 팔찌 교환식 등 소소한 행사가 재미를 더한다.

(재)예술경영지원센터 관계자는 “예술과 일상의 경계가 사라지고 국민의 생활예술 확대 및 문화참여 욕구는 증가하고 있다”며 “생활·지역 속 문화의 일상화로 인해 국민이 주체가 되어 함께 즐기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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