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빈 기자/스포츠닷컴]
우원 연세희화백은 해학과 풍자가 담긴 이 시대 풍속도 달인이다.
그의 작품 속에는 서민의 애환과 끈끈한 삶의 자화상들을 그림 속에 재현시킨 풍속화의 선두주자로 명성이 대단하다.
연세희 화백의 그림은 정겨움이 있는 순수한 회화이면서도 만화 같이 흥미로운 풍속도 같기도 하다.
또한 기발하기도 하지만 독창적인 운치가 있다. 이렇듯 연화백의 독창성과 실험 정신이 돋보이는 작품들은 마치 경직된 우리 시대가 혜쳐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은은한 가르침을 준다고 미술 전문가들은 미평을 아끼지 않는다.
그는 과거에 대중가요 앨범까지 낸 가수이기도 하다.
음악과 노래를 좋아하여 늘 즐겨했던 연세희 화백은 앨범을 2집까지 내면서 주위를 놀라게 하였다.
“모든 예술은 하나이다”라고 말하는 연화백은 “그래도 그림이 역시 자신에게 있어서는 인간 삶의 희노애락을 가장 사실적이고도 의미를 표현할 수 있는 도구”라고 힘주어 말한다.
그의 그림 속에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로 향하는 인간 삶의 통로가 보인다.
즐겨 그리는 풍속도는 옛 것과 현대 것이 함께 어우러지면서도 그섯은 미래를 향하는 우리 모습의 진보형이다.
연세희 화백은 옛 조선의 풍속도가 주는 해학적인 민간의 모습에서 현대인의 각종 모습을 화폭에 담아내 이 시대 최고의 풍속도 대가임을 자부한다.
<연세희 프로필>
-1940생. 충북 청주 한국현대미술대상전 최우수상 수상 아세아 현대미술대전 초대출품(일본)
-한국미술문화대상전 초대출품 미국 Homestead Art Gallery 초대전 대한민국 사회교육문화상 수상
-서울미술제 초대작가 대한민국 미술전람회 초대출품(국립현대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초대출품(1995-
-2000) 독일베를린 시장 초대전(1999) 세계한의학 박람회 초대출품(코엑스) (1999.2000(2회)) 중국 심양 국제미술박람회 초대전(2008) 홍콩 아트페어 초대출품(2008)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 한인회 초대전(1984)
-중국 베이징올림픽기념 초대전(2008) 중국 북경 T&G Gallery와 제일성국제회의 전람센터 동시 초대전 중국 베이징 아트살롱 2008초대전(2008) 미국 뉴욕 Korea Art Center와 뉴욕 Flushing open space Gallery
최혜빈 기자 chb05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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