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러렐즈, 맥에서 윈도 쓰게 하는 새 소프트웨어 출시

posted Sep 0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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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렐즈, 윈도우 가상화 제품 'PD9' 출시
패러렐즈, 윈도우 가상화 제품 'PD9' 출시
(서울=연합뉴스) 김수진 기자 = 미국 소프웨어업체 패러렐즈(Parallels)가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청담씨네시티점에서 맥(Mac)사용자들을 위한 윈도우 가상화 소프트웨어인 패러렐즈 데스크톱 9(Parallels Desktop 9)을 출시해 선보이고 있다. 2013.9.6 ksujin@yna.co.kr

 

(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다국적 가상화 소프트웨어 개발사 패러렐즈는 컴퓨터 재부팅 없이 윈도와 애플 맥(Mac) 응용프로그램을 동시에 쓸 수 있게 하는 가상화 소프트웨어 신제품 패러렐즈 데스크톱 9(PD9) 한글판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맥 운영체제(OS)를 가진 맥 컴퓨터는 윈도 운영체제나 워드, 액셀, 파워포인트 같은 타사 프로그램을 사용할 때 컴퓨터를 다시 껐다 켜야 하는 등의 불편이 있다. PD9는 이런 문제를 해결해 맥 컴퓨터에서도 다른 소프트웨어 회사의 프로그램과 제품을 자유롭게 쓸 수 있도록 한다.

 

이번에 나온 PD9는 작년에 나온 PD8보다 기능이 늘어났다.

 

우선 아이클라우드, 드롭박스, 구글 드라이브, 스카이 드라이브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에 더욱 최적화됐다.

 

 

가상 윈도우 'PD9' 출시
가상 윈도우 'PD9' 출시
(서울=연합뉴스) 김수진 기자 = 미국 소프웨어업체 패러렐즈(Parallels)가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청담씨네시티점에서 맥(Mac)사용자들을 위한 윈도우 가상화 소프트웨어인 패러렐즈 데스크톱 9(Parallels Desktop 9)을 출시해 선보이고 있다. 2013.9.6 ksujin@yna.co.kr

 

맥 OS용 기능인 런치패드(소프트웨어 개발때 사용하는 웹사이트나 웹 응용프로그램)를 윈도 응용프로그램에서도 사용할 수도 있다. 윈도8 사용자들의 요구 사항이었던 '시작' 메뉴와 윈도 시작 단추도 지원한다.

 

이전 판보다 성능도 향상됐다. 디스크 성능이 40%, 부팅·일시중단·종료 같은 명령의 실행속도는 25%, 3차원(3D) 그래픽과 웹 브라우징 실행 속도는 각각 15%씩 향상됐다.

 

PD9 사용자는 올해 출시된 아이패드용 패러렐즈 액세스를 6개월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패러렐즈 액세스는 개인용 컴퓨터(PC)에서 윈도와 맥 응용프로그램을 아이패드를 통해 원격에서 접근해 아이패드 전용 응용프로그램처럼 사용할 수 있다.

 

 

ohyes@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9/06 13:1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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