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체코 경제공동위원회 및 한-불가리아 경제공동위원회 개최

posted Oct 0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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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5일(월) 체코공화국 프라하에서 한-체코 경제공동위, 10.6(화)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한-불가리아 경제공동위가 연이어 개최될 예정이다.

우리측은 이태호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이 수석대표이며, 체코는 ‘블라디미르 바틀(Vladimir Bartl)’ 산업통상부 차관, 불가리아는 ‘발레리 보리소프(Valery Borissov)’ 정보·ICT부 차관이 수석대표이다.

2011년에 이어 이번에 제2차로 열리는 한-체코 경제공동위에서는 △양국간 교역·투자 증진 △과학/ITC △에너지 협력 △고속도로, 철도 등 인프라 협력 △방산 분야 등에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우리측은 체코측이 추진중인 원전 및 방산 분야에 우리 기업의 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적극적인 경제외교를 전개할 예정이다. 이외에 체코가 비세그라드그룹(V4) 의장국인 점을 감안, 한-비제그라드 그룹간 협력 강화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 2014년 기준 우리나라와 체코간 교역은 약 24억불 규모(우리나라 수출 18.1억불, 수입 5.6억불)

한-불가리아 경제공동위는 금년 한-불가리아 정상회담(5.14)의 주요 합의사항중 하나로서 금번에 최초로 개최되는 만큼, △양국간 교역·투자 증진, △에너지 협력, △과학·ICT, △인프라 등 양국간 경제 협력을 보다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우리측은 불가리아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의 애로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 2014년 기준 우리나라와 불가리아간 교역은 3.1억불 규모(우리나라 수출 1.2억불, 수입 1.9억불)

외교부는 금년 한-체코 정상회담(2.26), 한-불가리아 정상회담(5.14) 개최 등 최근 우리나라에 있어서 중유럽의 전략적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점 등을 감안, 금번 경제공동위를 통해 발효 5년차인 한-EU FTA를 적극 활용하면서, 유럽 진출의 주요 교두보 국가들인 이들 주요 중유럽 국가들과의 경제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긴밀히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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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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