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별배드민턴- 베테랑 이현일, 2개 대회 연속 우승

posted Sep 0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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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일의 결승전 경기 모습 << 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단 제공/>>
이현일의 결승전 경기 모습 << 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단 제공 >>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배드민턴 남자단식의 '베테랑' 이현일(33·새마을금고)이 2013 전국 가을철 종별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현일은 3일 수원의 삼성전기 한울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일반부 단식 결승전에서 한기훈(수원시청)을 2-0(21-11 21-5)으로 제압했다.

 

그는 지난 7월 여름철 대회에서 신생팀 새마을금고에 첫 금메달을 안긴 데 이어 이번에도 후배들을 줄줄이 물리치고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일반부 단식 결승전에서는 배승희(KGC인삼공사)가 황혜연(삼성전기)을 2-0(21-17 21-15)으로 물리쳐 여름철 대회 3위의 아쉬움을 털어냈다.

 

남자일반부 복식에서는 한상훈-조건우(삼성전기)가, 여자일반부 복식에서는 김민정-윤샛별(전북은행)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혼합복식에서는 김대성(수원시청)-박민지(시흥시청)가 우승했다.

 

songa@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9/03 15:1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