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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년회의소, 고려인 심장병 환아 무료수술지원 사업 운영

posted Sep 1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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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병 환아에 새 생명을, 올해로 18번째 ‘사랑의 메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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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성 심장병 환아들의 검진과 수술대상자 선정을 위해 방문한 우즈베키스탄
국립아동병원에서 반재용 한국JC 해외사업실장이 한 아이와 인사하고 있다
(사진제공: 한국청년회의소)


  사단법인 한국청년회의소(중앙회장 안영학, 이하 한국JC)가 12일부터 25일까지, 분당 차병원과 손잡고 6명의 새 생명을 위한 ‘사랑의 메신저’ 최종 단계에 돌입한다.

‘사랑의 메신저’는 한국JC가 1998년부터 올해까지 18년째 진행하는 고려인 심장병 환아 무료수술지원 사업으로, 연변,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지역에 거주하는 우리 동포들에게 의료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약 150여명의 재외동포 심장병 환자들이 새 생명과 건강을 찾을 수 있었으며, 지난해 JCI 아시아-태평양지역 회원국가대회에서 국가주력사업상을 수상하기도 한 한국JC의 중점사업이자 대표적인 활동 중 하나다.

지난 5월 19일, 주관부서인 해외사업실의 반재용 실장을 비롯한 해외사업실 임원단과 분당 차병원 이 건 교수 등이 4박 5일 일정으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시에 건너가 1차 검진 및 대상 환아 선정을 진행했다.

당시 한국JC 사업단은 현지의 아동보건재단(Sog'lom Avlid Uchun)을 방문하여 한국JC와 차병원,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아동보건재단, 고려인문화협회가 업무협약 조인식을 가지고 우즈베키스탄 국립아동병원에서 선천성 심장병으로 수술이 꼭 필요하지만 형편이 어려워 수술을 받지 못하는 고려인 3명과 우즈벡인 3명을 선정했다.

이렇게 선정된 환아 6명과 보호자들은 오는 9월 12일에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14일에 2차 정밀검진을 받은 후 15일부터 17일까지 예정된 일정에 따라 심장병수술을 받게 된다.

9월 21일에는 안영학 중앙회장을 비롯한 한국JC 임원단이 수술을 마치고 회복중인 환아들과 보호자에게 위로와 안부의 인사를 전하고자 분당 차병원에 방문 및 지운상 분당 차병원장과 면담이 예정되어 있다.

한국JC는 12일 입국부터 25일 출국까지 환아와 보호자들이 일정을 소화하는 데 문제없도록 분주히 움직이고 있으며, 분당 차병원 이 건 교수를 비롯한 병원실무진은 환자들이 무사히 수술 받고 새 생명을 얻어 돌아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반재용 한국JC 해외사업실장은 “지난 5월에 우즈베키스탄을 떠나기 직전 방문했던 우즈베키스탄 주재 한국대사관에서 이 사업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면서 수술대상자로 선정된 환아 및 보호자 VISA 발급을 원활하게 해달라고 요청했었다. 당시 대사관에서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한만큼,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들이 건강해지고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청년회의소 소개
사단법인 한국청년회의소(한국JC)는 만20세부터 42세까지의 젊은이들이 모여 개인역량개발, 지역사회개발, 국제능력개발, 사업능력개발이라는 4대 활동기회를 갖는 국제민간단체로서 청년들이 지닌 무한한 지도력을 개발하고 지역사회 개발은 물론 전세계 회원국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세계평화와 인류번영을 이루는데 기여한다. 전세계 110여개국이 활동하는 국제청년회의소 산하에 포함되어 있으며 우리 한국JC는 그중에서도 미국, 일본 다음으로 회원수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16개 지구에서 360개 로칼(지방회의소)가 활발하게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회원수는 약 2만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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