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의사 홍모씨 박원순 시장 페북에 글 올려 “나도 고발하라”

posted Sep 10, 201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의사 홍모씨 박원순 시장 페북에 글 올려 나도 고발하라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 박주신씨 병역비리 의혹이 정국의 주요현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현직 의사가 박원순 시장을 공개적으로 비판하는 글을 박 시장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이 의사는, 박원순 시장 측이 박주신씨 병역의혹을 주요뉴스로 다룬 MBC 경영진과 편집데스크, 담당 기자 등을 고발하고, 서울시청 앞에서 박주신씨 병역의혹 진상규명을 요구하며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주종득씨를 상대로, 허위사실 유포 금지 가처분을 신청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나도 고발해 달라. 진실을 옹호할 방법이 그것뿐이라면 어떤 처벌도 감수하겠다는 내용의 글을 박 시장 페이스북에 올렸다.

 

ksh.jpg 

 

자신을 지방에 있는 현직 의사라고 소개한 홍모씨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박원순 시장은 단순한 병역비리혐의자가 아니다라고 자신의 견해를 밝히면서, 박원순 시장 측이 법원의 힘을 빌려 진상규명을 바라는 언론사와 시민을 겁박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홍씨는 박원순 시장은 세브란스라는 전문의료기관의 공명성을 이용한 보여주기식 공개검증쇼로 진실을 은폐했다, 2012222일 서울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 진행된 박주신씨 공개신검 결과를 신뢰할 수 없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홍씨는 전 국민이 지켜보는 앞에서 대국민 사기극을 벌였다는 움직일 수 없는 의학적 증거가 법정에 제출됐다, 양승오 박사 재판을 통해 박주신씨 병역비리 의혹을 뒷받침하는 새로운 증거와 분석자료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는 현실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홍씨는 양승오 박사 재판을 심리 중인 재판부가 박주신씨를 증인으로 채택했음에도 불구하고, “박원순 시장 측은 법원의 명령을 거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홍씨는 지방의 현직 의사라 서울시청 앞에서 1인 시위할 형편이 못된다, “1인 시위 문구를 박 시장 페이스북에 올렸으니, 나도 고발하라고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홍씨는 진실을 옹호할 방법이 그것뿐이라면 어떤 처벌도 감수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MBC는 지난 1일 저녁 뉴스데스크를 통해 박주신씨 병역비리 의혹양승오 박사 재판소식을 비중 있게 보도했었다.

 

jge.jpg

 

MBC 보도에 대해 임종석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2“MBC가 의도적으로 왜곡 허위보도를 했다고 주장하면서, MBC 사장과 보도본부장, 보도국장, 사회부장, 담당 기자를 모두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하고, 이들을 상대로 별도의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소송도 냈다. 서울시는 지난 7월부터 서울시청 앞에서 박주신씨 병역의혹 진상규명을 요구하면서 철야 노숙 농성을 벌이고 있는 주종득씨에 대해서도 허위사실유포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박원순 시장 측이 박주신씨 병역비리 의혹을 보도하거나 의혹의 진상규명을 요구한 시민을 상대로, 잇따라 법적조치에 착수하면서, “박 시장이 법원의 힘을 빌려 자신의 치부를 덮으려 한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박원순 시장 측은 법원과 검찰, 병원 등에서 이미 6번이나 허위로 확인된 사실을 또 들춰내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박주신씨 병역비리 의혹을 제기하는 시민과 이를 보도하고 있는 언론사를 싸잡아 수준이하로 매도하고 있지만, 반론도 만만치 않다. 주요 인터넷 포털사이트 게시판과 유명 커뮤니티 사이트,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SNS에서는, 양승오 박사 재판 소식을 퍼 나르면서, 박주신씨의 신체검사가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히는 누리꾼들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

 

권맑은샘 기자

 

 

 



  1. 친노(친문)의 "뒷통수 칼들이대기 행태"

    친노(친문)의 "뒷통수 칼들이대기 행태" 최인호, 이해찬에게 “백의종군” 촉구 새정치민주연합 최인호 혁신위원이 일명 ‘논개론’으로 10일 친노(친노무현)계 수장격인 6선인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백의종군을 촉구하고 나섰다. 참여정부 청와대 비서관 출신인 ...
    Date2015.09.11
    Read More
  2. 서영교,‘윤후덕 구하기’ 외압의혹

    서영교,‘윤후덕 구하기’ 외압의혹 새정치민주연합 서영교 의원이 변호사 딸의 취업 청탁으로 물의를 빚은 같은 당 '윤후덕 의원 구하기'에 나섰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윤 의원을 형사 고발한 한 변호사에게 전화를 걸어 "고발을 취하하라"고 종용한 것으로 알...
    Date2015.09.11
    Read More
  3. 김무성 사위 마약폭로 파장 심각 <기자수첩>

    김무성 사위 마약폭로 파장 심각 <기자수첩> 참으로 찹착하다. 스포츠닷컴과 추적사건25시는 가급적 남의 사생활 고쉽 기사는 중요기사로 싣지 않는다. 정 싣는다면, 고쉽기사라도 공기의 장에서 국민과 공익에 심대한 침해와 중대 법,정치, 사회적 이유가 있...
    Date2015.09.10
    Read More
  4. 의사 홍모씨 박원순 시장 페북에 글 올려 “나도 고발하라”

    의사 홍모씨 박원순 시장 페북에 글 올려 “나도 고발하라”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 박주신씨 병역비리 의혹이 정국의 주요현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현직 의사가 박원순 시장을 공개적으로 비판하는 글을 박 시장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이 의사는, 박원...
    Date2015.09.10
    Read More
  5. 대법원, 이재현 CJ회장 사건 파기환송, 배임만 재심리, 횡령, 조세포탈은 유죄

    대법원, 이재현 CJ회장 사건 파기환송, 배임만 재심리, 횡령, 조세포탈은 유죄 수천억원대 기업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현 CJ그룹 회장(55) 사건이 다시 법정에서 다뤄지게 됐다. 대법원 2부는 10일 이 회장에게 징역 3년 벌금 252억원을 선고...
    Date2015.09.10
    Read More
  6. 문재인 재신임 선언 후폭풍

    문재인 재신임 선언 후폭풍 새정치민주연합내 친노(친문)·주류와 비노(비친문)·비주류가 10일 문재인 대표의 재신임 카드를 둘러싸고 본격적인 기싸움에 돌입했다. 당내 주류와 비주류는 문 대표가 제시한 '혁신안 중앙위 통과'와 '당원투표 50%+국민여론조사 ...
    Date2015.09.10
    Read More
  7. "우리나라는 살기싫은 나라"-고용률 적색, 자살율 OECD 1위 등극

    "우리나라는 살기싫은 나라"-고용률 적색, 자살율 OECD 1위 등극 '고용률 70% 빨간불' 8월 취업자 수가 20만명대로 떨어지며 국정과제인 고용률 70%달성에 적색 경고등이 켜졌다. 고용률을 담당하는 주무부처인 고용노동부에서는 일시적인 분위기로 진단하면서...
    Date2015.09.09
    Read More
  8. 박대통령 "북한핵 포기하면 동북아개발은행 설립 추진", 의원초청여부는 정치해석 주목끌어

    박대통령 "북한핵 포기하면 동북아개발은행 설립 추진", 의원초청여부는 정치해석 주목끌어 박근혜 대통령은 9일 "북한이 핵(核)을 포기할 경우 국제사회와 함께 동북아개발은행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청와대에 의하면, 박 대통령은 청와대를 방한 중...
    Date2015.09.09
    Read More
  9. “문재인 '재신임 카드' 승부수 가장한 꼼수”, 친노계(친문)빼고 믿는 사람 거의 없어

    “문재인 '재신임 카드' 승부수 가장한 꼼수”, 친노계(친문)빼고 믿는 사람 거의 없어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9일 ‘대표직 재신임’ 이라는 얼핏 보기에 그럴듯한 초강수를 두며 혁신안 통과에 힘을 실은 가운데, 이를 보는 당내 시각도 엇갈리고 있다. ...
    Date2015.09.09
    Read More
  10. 내년 정부예산 3% 늘린 386조7천억원

    내년 정부예산 3% 늘린 386조7천억원 내년도 정부 예산이 올해(375조4천억원)와 비교해 3.0%(11조3천억원) 늘어난 386조7천억원으로 편성됐다.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예산은 21% 늘어나고 복지예산 비중은 사상 처음으로 31%를 넘어선다. 공무원 임금은 3.0...
    Date2015.09.08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314 315 316 317 318 ... 540 Next
/ 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