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관 채용비리 관련 공무원 엄중문책"

posted Aug 30, 201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직원채용 특혜의혹'에 휩싸인 국립대구과학관 내부 채용규칙. <<연합뉴스DB>>

 

미래부, 관련 공무원 3명 징계 여부 검토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가 국립대구과학관 직원 채용 비리와 관련이 있는 공무원을 문책하기로 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30일 대구과학관 채용 비리와 관련해 경찰이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한 7명 중 미래부 공무원 3명에 대해 징계 요건에 해당하는지를 검토해 엄중 문책하겠다고 밝혔다.

 

또 면접합격자 24명 중 경찰이 부정합격자로 통보한 20명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부정한 방법으로 전형에 임했는지를 심사하고 이에 해당하면 채용 부적격 처리하도록 대구과학관에 요청할 방침이다.

 

경찰 조사결과 지난 6월 실시한 대구과학관 공개채용 시험 합격자 중 20명이 부정 합격했으며 이 과정에 일부 미래부 공무원들이 연루된 사실이 확인됐다.

 

 

lucid@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8/30 09:11 송고


Articles

457 458 459 460 4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