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홈 첫 승리 이바지한 플라타, 24라운드 MVP

posted Aug 2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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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첫 승 기여 플라타, 프로축구 24라운드 MVP
홈 첫 승 기여 플라타, 프로축구 24라운드 MVP
(서울=연합뉴스) 프로축구 대전 시티즌의 홈 첫 승을 이끈 플라타가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4라운드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뽑혔다고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8일 밝혔다. 이날 승리는 올 시즌 대전이 홈에서 거둔 첫 승이 됐다. 2013.8.28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프로축구 대전 시티즌의 홈 첫 승을 이끈 플라타가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4라운드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플라타를 24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대전 유니폼을 입은 플라타는 왕성한 활동량과 날카로운 침투로 상대 수비진을 흔들어 놓는다는 평가를 받는다.

 

24일 강원FC와의 홈 경기에서 그는 전반 6분 김병석에게 날카로운 패스를 전달, 선제골에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2-0 승리에 디딤돌을 놨다.

 

이날 승리는 올 시즌 대전이 홈에서 거둔 첫 승이 됐다.

 

위클리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는 2경기 연속 골을 터뜨린 이승기(전북)와 2골, 1도움을 몰아친 황진성(포항) 등 해결사 기질을 과시한 공격수 2명에게 돌아갔다.

 

미드필더로는 플라타를 비롯해 산토스(수원), 정석화(부산), 김철호(성남)가 선정됐다.

 

수비수 자리는 이재명(전북), 이정호(부산), 윌킨슨(전북), 박진포(성남)가 차지했다. 골키퍼에는 FC서울의 공세를 무실점으로 막은 백민철(경남)이 뽑혔다.

 

전남 드래곤즈에 3-2 역전승을 거둬 7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내달린 포항 스틸러스는 위클리 베스트 팀으로 선정됐다. 베스트 매치에는 대전이 강원을 2-0으로 누른 경기가 꼽혔다.

 

한편, 챌린지 위클리 베스트 21라운드 MVP는 김영후(경찰)가 받았다.

 

김영후는 25일 상주 상무와의 '군경 더비'에서 2골을 기록하며 경찰의 3-2 승리에 앞장섰다.

 

알미르(고양)는 김영후와 함께 위클리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로는 염기훈(경찰), 김서준, 박종찬(이상 수원), 조성준(안양)이 선정됐

다.

수비수에 이상우(안양), 알렉스, 조태우(이상 수원), 여효진(고양)이 뽑혔고 골키퍼에 여명용(고양)이 이름을 올렸다.

 

porque@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8/28 11:0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