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스타 다이빙 쇼 스플래시' 8.5%로 출발(종합)

posted Aug 2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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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보다 할배' 대만편, 7.1%로 자체 최고 시청률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MBC의 새 금요 예능 프로그램 '스타 다이빙 쇼 스플래시'가 8.5%의 시청률로 스타트를 끊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는 24일 전날 밤 9시30분 전파를 탄 이 프로그램의 첫 회 시청률이 전국 기준 8.5%, 수도권 기준 9.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MBC의 같은 시간대 전작 예능인 '파이널 어드벤처'의 첫 회 시청률 3.3%보다 5.2%포인트나 높은 수치다.

 

'스타 다이빙 쇼 스플래시'는 25명의 스타들이 4개 팀으로 나눠 벌이는 다이빙 서바이벌을 담은 프로그램. 네덜란드에서 방송된 후 중국,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등 전 세계 20여 국에서도 전파를 탄 '셀레브리티 스플래시(CELEBRITY SPLASH)'의 한국 버전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치열한 본선행 티켓을 두고 벌이는 치열한 예선전이 그려졌다. 개그맨 샘 해밍턴은 호주에서 물과 친숙했다는 점을 앞세워, 탤런트 클라라는 구멍 뚫린 수영복으로 섹시미를 폭발시키며 분전했지만 1회 만에 예선 탈락했다.

 

같은 시간대에 케이블 채널 엠넷을 통해 역시 처음 방송된 YG엔터테인먼트의 신인그룹 경연 프로그램 '윈(WIN)'은 전국 케이블 가입 가구 기준 1.0%의 시청률로 나타났다.

 

엠넷 측은 "'스타 다이빙 쇼 스플래시', '정글의 법칙 인 캐리비언' 등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 사이에서 케이블 TV 예능으로서는 의미 있는 시청률"이라고 밝혔다.

밤 10시대 다른 예능 프로그램의 시청률은 SBS '정글의 법칙 인 캐리비언'이 15.5%, KBS 2TV 'VJ 특공대'가 8.3%였다.

 

앞서 이날 오후 8시50분 처음 시청자를 만난 케이블 채널 tvN '꽃보다 할배' 대만편은 7.1%(전국 케이블 가입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해 자체 최고치를 경신했다.

 

프로그램은 유럽에서 대만으로 무대를 옮긴 출연진들이 '짐꾼' 이서진이 없는 통에 직접 숙소를 찾아가는 좌충우돌 여행기를 그렸다.

 

또 이날 밤 11시20분 방송된 SBS 2부작 파일럿(시범) 프로그램 '슈퍼매치'에서는 YB와 클래지콰이가 의기투합한 '7남 1녀'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 프로그램의 시청률은 4.4%였다.

 

밤 11시대 다른 예능 프로그램은 KBS 2TV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2'가 7.8%, MBC '나 혼자 산다'가 7.9%, 엠넷과 KM의 '슈퍼스타 K5'가 6.8%(두 채널 합산·전국 케이블 가입 가구 기준)의 시청률로 나타났다.

tsl@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8/24 11:2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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