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형 수경시설(분수) 수질‘안전’-대구지역 분수 46개소 수질 검사

posted Aug 2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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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기자/스포츠닷컴]

 

여름철 어린이 물놀이 및 시민들의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는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등 대구지역 분수 46개소 수질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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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5월부터 8월까지 46개소 105개 시료에 대해 “물놀이형 수경(水景)시설의 수질관리지침”에 따라 물놀이형 수경시설 수질기준 3개 항목(수소이온농도, 탁도, 대장균)을 검사한 결과 물놀이가 가능한 수질상태로 시료 모두 수질기준에 적합했다.

 

항목별 수질검사 결과의 평균값을 살펴보면, 수소이온농도 7.4(기준 5.8-8.6), 탁도 0.38NTU(기준 4NTU이하), 대장균 6개체 수/100mL(기준 200개체 수/100mL미만)로 매우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질검사 시 기준초과시설은 원인규명 및 대응조치를 취하고, 특히 대장균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시설가동을 중지하고 소독 등 조치로 재검사 후 수질기준에 적합한 경우에만 시설을 재가동한다.

 

대구시 김종우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보호를 위해 모든 수경시설이 위생적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며, “특히, 이용하는 시민들도 시설을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 음용금지, 애완견 출입금지 등 이용자 준수사항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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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기자 smi54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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